딸램 쉬는 날이라 덩달아 늦잠을 자는데~
"마스크 사러 가야지?"
랑이의 폰을 받고 일어나 딸램도 깨웠어요
그 넘의 마스크때문에 아무말도 못하고 일어나는 딸램을 보니 마음이 ~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공공마스크조회서비스 돌리고 딸램과 출동입니다
어머나 ~ 번호표를 주며 오후 1시~2시 사이에 오라네요
번호표 받기도 처음입니다~
뒤돌아 나오는데 2층 약국엔 마스크 왔을지도 모른다고 약사님이 슬쩍 흘리더군요
2층에도 약국이 있었나~ 하며 딸램과 기웃거리는데 마스크를 판다네요^^
ㅎㅎ 줄도 서지않고 바로 구입 ~
번호표 아까워서 어쩌나~
2층 약국이 유명하지 않은 덕분에 쉽게 구매하셨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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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은 밀폐된 공간이라 줄 서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울 동네에 약국이 이리 많은지 몰랐어요^^
내가 간 약국에선 번호표도 말이 많아서 관뒀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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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나왔다는 젊은 청년(아마도 공익?)이 돕고 있더라고요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