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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빤 매일 컴퓨터만 해"

in #kr7 years ago

그렇습니다...ㅋ 집에 가면 왜 그리 몸이 무거워지는건지...마음 같아선, 손가락 하나만 까딱(리모콘 조종)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지워지지 않는 문신 같은 아내의 등짝 스매싱과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기대에 찬 눈망울을 감당하기 힘들어, 늘 쌩쌩한 척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