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eong Paul입니다.
어제는 친구와 한잔을 했습니다.
1주일에 한번은 꼬박 보는 친구인데,
이날따라 자기 집으로 절 초대하더라구요.
피자와 삼겹살김치볶음을 해놓을테니
소주를 조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몇병정도? 집에서만 마실거니까 5병?
미쳤구나.. 드디어.. 둘이서 5병이라니..
알콜중독자의 길로 접어드는거 같은데요.
더위를 견뎌내며 친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음식은 거의다 완성된 상태였어요.
사진은 삼겹살김치볶음(?)입니다.
겉보기에 썩 먹음직스럽지않지만,정말로 그랬습니다.
피자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거 같아요.
피자는 토핑을 추가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추가되었는지
아니면 토핑추가를 안하면 도우만 주는것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정석의 콤비네이션 피자였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삼겹살김치볶음으로 다운된 저의 미각을
업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궁금한게 하나 있었는데, 휴지를 소주병에 꼽아두더라구요.
왜 저렇게 할까 했는데, 저방법을 쓰면 집안에 알코올 냄새가 안난다고합니다.
집에서 혼술을 즐기실때 저방법을 쓰시면 참 좋을거 같아요.
우리는 5병을 내리마시고( 낮 1시에 시작된 음주파티였습니다.)
잠시 기절을 했는데요. 정신을 차리니 저녁 8시가 되어있더라구요 ^^;;
지금도 머리가 아픕니다. 오늘하루는 푹 쉬어야겠어요.
그럼 지금까지 Jeong Paul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피자피자...삼겹김볶....우와우와...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 덧글 감사합니다.
낮술...5병... 대단하시네요 ㅋㅋ 자취꿀팁도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저도.. 5병을 사오라는 말을 들었을때.. 미쳤구나 싶었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한낮의 음주라니요! 부럽습니다 ㅋㅋㅋㅋㅋ 국물하나만 있으면 딱 제스타일안주상이네요 ㅎㅎ
저도 얼큰한 국물이 하나 있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해장으로 콩나물 국밥을 먹어야겠습니다 ^^.
낮술도 대단, 다섯병도 대단, 피자에 소주도 대단...
그런데 또 냄새는 신경쓰신다니 더.. 대단!!
최고가 나타나셨네요!! 아하하 시원한 소주 맛있겠당
최상의 소주를 위해 도착하자마자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빨리 마셨나봐요. 마지막 병만 시원했다는.. 후문이..
먹음직스럽지 않지만 정말로 그랬습니다ㅋㅋㅋㅋ 반전 없는 게 반전이네요.
소주병에 휴지를 꽂아두면냄새가 안나는군요. 꿀팁 배워갑니다!
콩나물국으로 얼른 해장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오늘은 자체적으로 1일 1식해야겠어요. 이따 저녁때 콩나물국밥으로 원기회복하려구요.
저 김치볶음은 정말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음식이었지만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둘이서 5병이면 전 다음날 일상을 포기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소주엔 역시 피자죠? 해장 잘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지금 하루 일과를 포기했어요 ㅋㅋㅋ 처음 먹어본 조합인데 괜춘하더라구요.
와....휴지는 처음 보네요 ㅎㅎ
두 명이 소주 다섯 병....ㅎㅎ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낮술 부럽습니당 ㅜㅜ
저도 휴지는 처음 .. 5병 많다고 생각해도.. 먹다보니 어느샌가 다 먹었더라구요.
삼겹살을 얼마안되고 피자랑 소주 드셨나 봐요 ㅋㅋㅋ 5병이 보이네요 좋네요 주당이신거 같습니다!! 피소?? 도전해봐야겠어요 ㅋㅋ
삼겹살 진짜 적었는데, 적은게 다행(?) 이었습니다. 피자랑 소주 은근히 괜찮더라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