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에서 꼭 코인을 버는게 1번이 되야하나요?

in #kr7 years ago

그냥 지금것 스티밋하면서
글도쓰고 좋아하는것도 공유하고 돈도 벌고 좋구나 라고생각했어요
코인을 줘서 그런지 양질의 글도 많고
다들 함께 행복해집시다 으샤으샤 분위기도 좋았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불편해지는게
보팅 많이 받으려면 이렇게해라 식의 글들도 많아지고
보팅이 최우선임 너의 감성이나 쓰고 싶은 이야기는 블로그에다 써라식의 이야기가 보이는데 모두들 그 글들에 좋다는 댓글을 마구달지않겠어요?

물론 저처럼 불편함을 느낀분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셨을듯 합니다
내가 돈벌고싶었으면 남들이 돈줄만한 이야기만 골라 썼을것이고 이벤트도 자극적이고 눈에 띄는
이벤트를 하고 그랬겠지요
이벤트 하시는분들 참 꼼꼼하시고 자기시간과 돈을들여 이벤트하시는거 진짜 존경스러운데
그걸 하라고 강요받고 안하는사람이 이상한 취급을 받는건 아닌것 같아요

뭐 제글을 읽으실분들은 많이 없겠지만
제가 스티밋에서 좋아하는분들은 적어도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소통하시는 분들이라 이런생각으로 스티밋을 하는분이 없으신듯 하지만
가끔 파도타기식으로 이리저리 가면서 글을 보다보면 적지않게 충격을 받습니다

한쪽에서는 뉴비들을 정착시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데 다른에서는 돈이되는 글만 써라 남들한데 관심 못받는 주제의 글은 피해라 식의 글을 올리시다보니 팔로워가 적은 뉴비들이 실제로 느낄 충격은 저보다 큰 분들도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1스팀달러도 못버는글이라도 제가 쓰고프니까 계속 쓸것입니다
저한테는 제가 쓰고픈 글을 쓰는게 1번이니까요

Sort:  

어떤 글을 보시고 불편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장사치들은 꼭 있었고, 꾼들은 난무하며 ~ 짜고치는 사람들도 계속 있었지요. 일로 생각하는순간 SNS라는 의미를 잃어버리는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부분에서 안맞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안들여다보는게 최고일거에요.

즐기는게 최고입니다bb 쓰고픈 글을 쓰는게 1번이 맞다에 저도 한표를 던지며 응원 드리겠습니다. @홍보해

앗.. 감사합니다!!
즐기는게 최고! 쓰고픈 글을 쓰는게 1번이다!!가 맞을듯 해요
스티밋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분들 보면
좋아하지 않고는 저렇게 못할텐데 싶은 활동하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이 그렇게 활동하시기 때문에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것 같아요
저도 스스로가 더 즐길수 있는 글들을 재미나게 써봐야겠습니다 :)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안녕하세요, 저도 @jennn 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스팀잇에 글을 쓰고 있어요! 인터넷상에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지만 내가 관심 있는 것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들을 주제로 조금씩 풀어내보고 있는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아무래도 코인, 블록체인 it 정보 관련 글들이 흥하기에 저런 글이 나온 것일까요? 아무튼 뒤늦게 팔로우 했어요! 앞으로 자주 들를게요:)

아이고 제가 요 댓글을 놓쳤군요
뭐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반갑습니다ㅎ 자주 소통해요

넘 멋지십니다. :)

저도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쓸 생각이에요.

보팅을 받는 건 덤이고요.

앗 칭찬감사합니다ㅎ
멋지기는요ㅎ 글쓰고나서 느꼈는데 내생각이 옳아!! 하고 강요한건 아닌지 마음한켠이 찝찝했습니다ㅠ
솔나무님의 글 보러 종종 놀러갈께요~ :)

@jennn님 안녕하세요. 개과장 입니다. @umkin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앗... 감사합니다 (_ _)

전 그냥 쓰고싶은글 써요.

추억 저장소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

네이버 블로그에 쓸 수도있고 아무도 안보는 컴퓨터 폴더에 쓸 수도있겠죠.

그런데 이곳에 쓰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덤으로 보상이 들어온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저는 제가 쓴글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거든요.

맞습니다ㅎ 저도 신기술(블록체인)을 이용한 수정할수 없는 추억 저장소라고 생각해요 :)
재미있는 tanama님 글을 읽으러 가봐야겠어요 ㅎㅎ 반갑습니다

보팅 받기 위해 글을 쓰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글을 쓰는게 좋아서 쓰다보면 많이 받게 되겠죠^^
팔롱합니다.

반갑습니다
뭐.. 쓰는 사람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처음 오신분들이 그런 글들만 본다면
스티밋을 돈만 밝히는 사람들만 모인 곳이라고 생각하실것 같아요 ㅠㅠ
그런곳 아닌데~~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보팅금액에 눈이 가고 부러워도해보고 하지만
저도 제가 하고싶어서, 쓰고싶어서 끄적이는 글들을 계속 해볼 생각이에요! 보팅의 압박감에 벗어나니 더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와+_+ 완전 귀여운 거북이님이시다
반가워요~
저도 뭐 보팅은 해주시면 감사하고 아니면 말고 하는 생각으로 글을쓰고 있어요 ㅎㅎ

흠.. 그런 글도 있을 수 있겠죠. 전 못 봤거나 혹 봤어도 무시했을 것 같네요.
왜냐면 스팀잇엔 정답이 없거든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ㅎㅎ

돈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그런 글(?)만 쓰면 되고 아니라면 내가 하고픈 이야기를 하면 되죠. 그러면서 돈도 벌면 더 좋은 거고요. ^^

맞습니다! 내가 하고픈 이야기 하다가 돈도 벌면 더 좋은거지요ㅎ
그냥 괜시리 그런 글들이 보이니 마음이 불편해서 한번 끄적여봤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니 감사하면서 역시 스티밋은 공감과 소통의 SNS구나 하고 느끼게 되네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 적당히 무시하고 살아야 속편합니다ㅎㅎ

맞아요ㅎㅎ 이런 기분이 들때가 좀 잇는거 같아요. 특히 하루에 여러개 글 올리는데에 집중하고 있는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정기적으로 팔로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ㅎ 제가 관심있는 이웃님들글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요!

이웃님들의 글에 더 집중이라니 완전 멋지잖아요!
저도 처음에 멋도 모르고 저 팔로 해준 분들 다 팔로했더니 반이상이 외국인..
그것도 리스팀만 하는분들 인데 아직도 정리를 다 못했네요ㅎㅎ
저도 경아님을 본받아 이웃분들에게 집중하게 스팸 계정들을 정리 좀 해야겠어요 :)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지금 이슈가 되는 코인이나 블록체인에 관련된 글보다는 소위말하는 뻘글들, 일상글들이 더더더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냥 제멋대로 수영일기장으로 쓰고있습니다 ㅋㅋㅋㅋ 팔로우하고 갈게요~

최근에 스팀에서 왜케 스팀 이야기를 많이 하냐고
물론 조금 다른 성향의 것이지만 페이스북에서 페이스 이야기 하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네이버 블로그 이야기 이렇게 많이 하는거 봤냐는 글을 봤는데
그거보고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수영일기장이라니 스티밋에서 수영하면 chlee440hz님이 딱 생각날수도 있잖아요ㅎ
응원하겠습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느리던 빠르던 오랫동안 즐겁게 스팀잇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니 그런 분도 있으시구나 하고 흘려 보내셔요 ~~ 저도 어떻게 해야 나답게 스팀잇을 할까 고민하곤 해요 ^^ 보팅, 즐거움, 소통의 교집합은 어디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ㅎㅎ

네네 많은 분들이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글을 써주시니
감사도 하고 생각을 막 써내려간 글인데 괜히 다시 읽어보게되고 그렇네요^^;
보팅, 즐거움, 소통의 교집합!! 저도 알고싶은 밸런스에요ㅎ

뭐 저는 돈때문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돈벌고싶은건 사실이니까요. 가입도 돈때문에 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소통을 하고, 좋은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고 하는 과정이 즐거워서 더 열심히 하는듯하긴합니다. @jennn님처럼 누군가에겐 코인관련글이 쓰고싶은글일수도 있고, 인기가 있어서 보상액이 올라갈수도 있는거겠죠. 다만 돈이되는 글만 써라식의 강요는 좀 그렇긴 합니다만, 한쪽의 의견으로 일반화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서도 별별사람이 다있으니까요. 그리고 뉴비들을 정착시키기위해 많은 노력을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스팀잇의 파이를 키우고,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하는 행위이지만, 자선사업가는 아닙니다. 결국 스팀잇이 커지고, 스팀잇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면 보유하고있는 스팀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글 보상이 늘어나기 때문이겠죠. 대부분의 뉴비지원은 STEEM POWER을 기반으로 하고, 그것 자체도 돈이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블로그 처럼 쓰는데 돈도 벌수 있다고? 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티밋에 오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많은 분들의 글들에 그냥 달러로 쳐도 엄청난 돈의 액수가 매겨져 있는거도 봤었구요
또 반대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것들을 공유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많은 분들도
스티밋을 하다보니 많이 보게 되었지요
말씀 주신 것처럼 돈이 되는 글만 쓰라고 강요하던가
나처럼 해야 돈을 버니까 나처럼해. 라는 글들을 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것들을 조금씩 올리다가 사라져 가는 분들이 생각이나서
약간 발끈! 한것도 없지 않은것 같아요
돈을 버는것도 좋지만 SNS니까 소통과의 균형을 잘 맞춰가고 싶습니다 :)

어떤 사회에서든 내가 옳다식의 발언은 반대의견과 충돌하죠. 지양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꾸준히 하면 보상은 . . . 머 알아서 올꺼라 생각이 듭니다. ~
1번이 꾸준하게. . .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 :) 우리 화이팅해요!!ㅎ

가끔 도장도 찍고 그러시면서 이겨내세요

꺅~! 워니님이 댓글을 ㅎㅎㅎ 감사합니다 :)
도장 막 남발해도 될까요?ㅎㅎ 도장 홍보도 잊지 않겠습니다

엄킨님, 타나마님, 경아님 전부 다녀가셨네요 :)
저 또한 쓰고 싶은거 쓰고 삽니다 ! 죄 짓는게 아니라면 할 건 다하고 살고요. 선택의 문제이지 강요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글에는, 문체에는 쓰는 사람의 색이 녹아있다 봅니다. 후추님 만의 색으로 차있는 공간이 진정 가치있을겁니다. 응원드리면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저만의 색이라니 두두님 다운 멋진 표현이군요ㅎ

좋은 지적입니다. 좋은글을 쓰다보면 자연히 수입이 따라오는 그런 구조여야 하지요. 동감 합니다.

맞아요! ㅎㅎ 그리고 좋은 글들은 7일이 지나도 보상이 계속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이건 스티밋이 해결해야할 문제겠지요~

네. 같은 생각이네요. 감사합니다. 팔로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반가워요. 어제 가입했은데... 자기가 쓰고 싶은거 쓰고 서로 공감해 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뉴비라
팔로우 보팅도 하고 가요 ㅎㅎ

반갑습니다!
조금은 낯설고 어색한 환경이실텐데 잘 적응하시길 바래요 :)
저도 무늬만 이렇지 뉴비나 다름없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돈을 생각하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럼 좋은글이 써지지 않을거고(심리적 압박감으로인한?) 오히려 보팅을 못받게 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때문에!

저도! 제의식이 가는데로 글을쓰려구요. 진심으로 다가가면 진심으로 다가와 주지 않을까요? ^ ^

팔로하고 자주 찾아 뵐게요 후추님~

반갑습니다
진심으로 다가가면 진심으로 다가와준다라니 정말 스티밋은 저에게 그런곳인듯해요 :)
즐겁게 글쓰고 소통하고 다른 의견도 받아들일 수 있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어요

어쨋든 스팀잇의 핵심은
“보팅”이 아니라 “소통”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스팀잇의 핵심은 소통!! 많이 공감되네요
멋진 정리 감사합니다 :)

기존에 소외된 창작자들이 마음껏 생각을 펼치는 것으로도 생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게 스팀잇의 장점 아니던가요. 그런데 그 소외된 창작자들에게 대중적인 주제로 글을 쓰라니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입니다.

소외된 창작자들이 보팅을 통해 정당한댓가를 받아가는 구조가 참 신기하기도하고 많은분들이 그렇게 좋은의도로 스티밋을 많이들 사용하는것 같아 신기하기도 합니다
모두 똑같이 대중적인것만쓰면 결국 그 글에 쏠릴 관심이 1/n이 되는것일테니 처음에야 많은 보팅을
받더라도 사람이 늘수록 점점 경쟁력도 잃어가겠지요
나는 이렇게 보팅 받았어! 하고 알려주는 정도라면 좋았을텐데 제가 청개구리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정답이야 라는식의 글을보고 다들 좋아하시는걸보니 괜히 그건 아니야! 하고 반박하고싶었나봐요ㅎ

초심을 생각케하는 좋은 글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두서없고 정리가 잘 안되는 편이라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의견이니까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동감하면서 리스팀, 보팅, 팔로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니 감사하면서도 막 쑥스럽네요^^;

언젠가는 이상과 현실에 괴리가 발생합니다. 수익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활동을 지속하기가 힘드니까요.

저에게는 블로그에 쓰던 정보수집과 일기를 여기로 옮겨온것이라 수익이 뒷받쳐주지 않는다고 활동을 하기 힘들것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런분들도 있겠지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그런글을 쓰신분들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평소에 표현할 기회가 부족하거든요.
이런 머리속의 생각들을 표출할수 있는 계기가 스팀잇이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소중해진 공간이죠. 물론 코인버는것도 좋긴 합니다ㅎㅎ

저도 제가 좋아하는것을 공유할 수 있는 스팀잇이 참 좋습니다 :)
많은 분들이 지니어스님 처럼 스팀잇에 (코인 말고도)좋은 점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코인도ㅎㅎ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ㅋ 그런대 솔직해서 공감을 받은 걸까요? 아이러니하게 이 글의 보팅수가 꽤 되네요.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았단 뜻이겠죠? 뭐 활용목적은 다양하겠지만 어딜가나 장사치들은 있죵. 전 아직 그런식의 글은 못읽어봤는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나보군요. 그래도 제가 지켜봐온 바로는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솔직한 글들이 의외로 보팅과 댓글을 많이 받더라...하는 사실이예요. 동심에 상처받지 마시길 ㅜㅠ

그러게요 아마 홍보해주신 덕이 큰것 같습니다
제 글에 조회수와 보팅수가 이렇게 많은게 얼마만인지 ㅎㅎㅎ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한편으로는 너무 안좋은 면만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