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의 40번째 이야기2018/01/06] 밀폐된 집안에 호랑이가 들어왔다. :: 버닝 브라이트🐯🏠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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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니입니다 '-'💗

스릴러영화를 보다보면 폐쇄된 공간을 이용해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영화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큐브'나 '쏘우' 같은 영화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공포영화를 좋아하지만 게중에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소재들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귀신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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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귀신 못보겠어여


제가 소개 해드릴 영화는 바로 버닝 브라이트 입니다.
버닝 브라이트는 보통 공포의 대상으로 귀신이나 괴물일꺼라 예상하시는데
이 영화에 공포대상은 2주동안 쫄쫄 굶은 식인 호랑이입니다.

줄거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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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켈리 한테는 큰 고민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가정환경과 그리고 자폐증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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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할 나이가 된 여주인공은 엄마의 죽음으로
자폐아인 동생을 혼자 떠앉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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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동생을 돌보기 어려워 보육센터에 맡기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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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잔액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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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계부가 여주의 동의없이 모든돈을 호랑이를 사는데 다써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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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계부에게 따지지만 계부는 서커스를 위해 동물들을 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부의 본심은 따로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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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문이란 문은 다 폐쇄시킵니다.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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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도 가야하고 동생도 봐야하는 현실이 괴로운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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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태풍이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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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는 아이들이 자는동안 계획대로 집안에 식인호랑이를 풀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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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여주인공은 잠에서 깨 부엌으로 물마시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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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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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은 호랑이를 발견하고 동생을 챙겨 탈출하려 시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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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문이란 문은 다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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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에 있는 휴대폰을 가지러 후다닥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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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호랑이에게 들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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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에서 다락?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로 도망가는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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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발의 차이로
호랑이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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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휴대폰을 떨군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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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걸려온 119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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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때문에 미끄러지는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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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방울이 바닥에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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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님께서 눈치채셨습니다.🙁


내용은 여기까지!

2주동안 굶은 식인 호랑이다보니 닥치는대로 문을 파괴하고
용케도 주인공을 찾아냅니다.
주인공은 동생을 데리고 이리저리 위험천만한 상황을 극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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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의 동생이 중간중간 돌발행동을 합니다. 제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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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앙대!!)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극복할지

집 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호랑이의 공격을 피해 도망다니는 부분이
참킬링포인트 입니다.🙀

영화의 호랑이는 실제 호랑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스릴러 땡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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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만봐도 공포가 느껴지네요;
재밌어보이는 영화네요~

네! 주말에 가볍게 영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이 나오는 공포영화도 참 많죠?
대표적인 영화가 죠스지요. 어릴때 진짜 무섭게 봤는데 지금보니 왜 그리 유치한지...ㅋㅋㅋ

맞아요ㅋㅋㅋ 옛날에 무섭게 봤던 영화들이 지금보면 되게 유치해요 ㅋㅋ
동물이 소재이면서 재밌는 영화들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라이프오브파이 도 그런것같아요'-'/

헐.. 진짜 무서워 보여요 ㅠㅠ 짧은 요약 감사드립니다! :)

쫄깃쫄깃한 영화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봤었는데 긴장감이 아주 일품이죠!

아보셨군요! 호랑이가 나온시점부터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
이런 영화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간이 콩알만해서 이런 영화는 못보지만 사진정도는 괜찮은것 같아요 헤헤

저도 콩알간이라 예전에는 이런 스릴러를 못봤는데 보다보니
간이 좀 튼튼해졌습니다'-'? 튼튼 음?
주변에 스릴러 추천해주세요!

독특한 밀실 공포영화네요 호랑이가 소재라니 ㅎㅎㅎ 저 영화 진짜 좋아하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안그래도 요즘 긴장되는 영화가 끌렸거든요ㅋㅋㅋ 그나저나 호랭이 잘생겼네

영화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영화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헤헤
여기에 나오는 호랭이 한 인물하는데 긴장감 조성이...!
완전 쫄깃쫄깃합니다.

아니 ㅋㅋㅋㅋ 식인 호랑이라니...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물론 무서운 일임에는 틀림 없지만...
신선한 접근이네요 ㅋㅋ

식인호랑이 ㅋㅋㅋ 신선한 소재인것 같아요!
그래도 긴장감 만큼은 나쁘지 않았어용! 시간되면 한번 보시길^^/

아 이거 짤로 봤던거 같은데.....
뭔가 흥미진진한 글 전개였습니다 읽고내려오다 딱. 끝나버리니 드라마 중요한순간에 끝난느낌과 비슷했습니다 ㅋ ㅋ ㅋ
잘보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짤로 먼저 접하고 영화 본건데 딱 짤 내용만큼 흥미진진했던것같아용ㅋㅋㅋㅋㅋ 그래도 호랑이 나올때만큼은 심장이쫄깃!

헉 저는 좀비물은 잘 보는데 이런 공포 영화들은 왜 못 보는지 아쉽네요ㅠㅠ

저도 좀비물만 좋아하는 좀비킬러에요ㅋㅋㅋㅋ
근데 귀신같은 공포물은 잘..못보겠어요😓😓

호랑이요!? 띠용ㅋㅋㅋㅋ
실제 호랑이라니요ㅠㅠ
(이 와중에 호랑이가 불쌍하네요....혼자진지ㅠㅠㅋㅋㅋㅋㅋ)

호랑이가 소재로 사용되는건 완전 신선한것같긴해용ㅋㅋㅋㅋ호랑찌 ㅠㅠ

"맨 인 더 다크" 도 비슷한 소재라고 느껴요, 이런 소재 참 꿀잼이죠! 미스테리하고 스릴러 좋아하는데 재밌을 것 같아요 :D

아! 저도 맨인더 다트 되게 인상깊게 봤어요
사실적인 묘사도 그렇고 소재도 독특했어요😊
진짜 안보이나????보는내내 이런의문갖고 봤던..ㅋㅋㅋ

아 땀방울 떨어지고 호랑이 나오는 순간 손에 땀이 ..ㅋㅋㅋㅋㅋㅋ 포스팅만 봐도 쫄깃쫄깃 하네요.

호, 호랑이라 뭔가 신선하긴하네요. ㅎㅎ

저는 호랑이도 호랑이지만 계부가 왜 그랬는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
재밌는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D

계부가....ㅇㅅㅇ;;;;;;;;;;;;;;;; ㅆㄹㄱ네요.;;;;;ㅋㅋㅋㅋㅋ

집에 호랑이를 들여놓을 생각을 하다니....각본자가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