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들에게 소개하면 안되는 스팀잇?

in #kr7 years ago

오늘은 점심을 먹고서 직장 동료들과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식 얘기를 하고 부동산 얘기를 하고 이런 저런 내용에 대해서 대화 시간을 보냈죠.

부동산은 남들에게 추천해줘도 되고
주식 종목도 남들에게 추천해줘도 되고
파생거래는 남들에게 추천해줬더니 "한강 가라는 얘기냐며...." 이런 반응이고
가상화폐 거래를 남들에게 추천해줬더니 "집한번 날리라는 뜻이냐며..." 이런 반응이고
스팀잇을 남들에게 추천해줬더니 "그건 무슨 다단계? 뭐라는거냐며..." 이런 얘기를 하네요.

지인들에게 맛집 그리고 좋은 영화 등을 얘기하고 추천할때는 다들 잘 수용하더니...

왜 스팀잇은 파생상품, 가상화폐 와 같은 Risk 높은 것으로 인식할까요???

제가 소개하면서 내용이 미숙했던 걸까요???

다음기회에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
스팀잇을 소개할 기회가 되면
돈얘기 먼저 하면 안되고...
SNS (얼굴책,인별그램 등)과 같은 거라고 먼저 말해야겠어요.

우리 사회에서는 왜 꽁짜??로 돈을 벌 수 있는 거에 대해 의심부터 하고 경계부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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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은 것이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왜냐하면
'공짜여~' 해놓고 나중에 알고보면 덤탱이 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지요.
사실 공짜라고 하면 안되지요.

시간과 나름의 노력을 하는건데요.

Time is money!!

아 정말 정확한 팩트시군요...
꽁짜라고 한 제가 잘못 된거였군요ㅠㅠ 열정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대요 ㅎㅎ

한달 열심히 글을 써서 'ㅇㅇ원쯤 수입된다'라고 말하면
"그거 벌어서 뭐하게?"라고 하더군요.
공짜라서 문제가 아니라 수입이 너무 적다구요^^
방향을 약간 바꿔서 다시 시도해 보시죠^^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아무래도 스팀도 암호화폐다보니 스팀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리스크가 작다고 할 수는 없겠죠.^^ 뭐..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이나 스팀을 보유하고 있는분들은 스팀가치가 올라갈거라 생각하니 가지고 있는 것이겠구요. 저는 주변에 말 할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 : "너 남는 시간에 뭐 할거 있어?"
남: "영화보던가 드라마보던가하지"
나: "내가 괜찮은 거 하나 추천해볼게 일단 맛만봐봐"
남: "뭔데?"
나: "스팀잇이라고 암호화페관련 SNS인데 지금은 별로 돈이 안되긴하는데 나중에는 큰 돈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시간날때 좀 씩해서 스팀모아나봐 니 돈은 투자하지 말고. 어차피 돈 안드는데 밑져야 본전이니까 맛만 봐봐"

이렇게 이야기하면 하다가 맘에 든 사람은 어차피 자기 돈을 투자하기때문에 이렇게 가볍게 알려주는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없는 사람들은 나중에 스팀이 잘 되면 찾아오겠죠. 그때는 바쁘다고 한 번 거절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가볍게 맛부터 보여준다는 전략! 이거 써먹어봐야겠네요 ㅎㅎ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추천해줘도 글 올리는 부담감에 거절하더군요. 이상해요. 타 블로그를 해봤던 친구인데도요.

뭔가 접근하기 어렵다고 느끼나봐요...ㅠ

워낙 가짜가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ㅎ
정보를 줘도 못알아 들을때가 돈 벌 수 있을때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시대가 오면 그땐 이미 늦은거니까요~
힘내세요~! 정보가빠른 사람이 이기는 거니까요~

네 이시대는 정보력이니^^ 빠르게 스팀잇에 오신것을 파리파리 해야겠네요 ㅎㅎ

돈을벌수있다는 얘기는 안하는게 좋죠.. 사실상 수익이라고 할만한 금액을 벌수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니까요. 오프라인 인맥 중에 고래분이 없다면 수익은 힘든상황입니다. 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오면 쉽게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취미삼아 블로그하면 몇백원정도씩 들어온다 라고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네...소수이긴 합니다 ㅎㅎ 그냥 몇백원 자판기 커피값 나온다고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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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동지들에게
이 편지는 많은 활동에 지쳐있는 스팀잇 동지들에게 구원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jack8831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행운의 편지'와 달리 이 편지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편지를 본 순간부터 7시간 이내 잠깐 짬을 내어 복사한 편지를 이웃 7명에게 각각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이웃분에게 진심을 담아 풀보팅도 해주시구요. 당신이 올린 댓글엔 때로는 감사의 풀보팅이 선물될 것이고 당신은 그저 댓글 보상을 파워업하기만 하면 됩니다. 잊지 마세요, "7시간 이내, 그리고 이웃 7명의 포스팅 댓글"

@kimsungmin 으로 부터..


행복을 전하는 편지^^ 행운의 편지라고 해야하나요?ㅎㅎ 저도 보내야하는거죠?ㅎㅎ 알겠습니다!!

저도 처음받아서요^^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동안 당한게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ㅠ

우리사회를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네요ㅠㅠ

Thanks for sharing.

그래서 아직 blue ocean 아닐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지인에게 설명했더니 다단계 아니냐고 대뜸 물어보더군요. ㅎㅎ

우리가 흔히 아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글도
사실 하나하나 저자의 가치가 들어있는 글이죠!
그런데 사실 페이를 받고 글을 쓰는 몇몇 파워블로거들을 제외하면
그 가치에 대한 보상을 네이버가 다 가져가고 있는 시스템이 현실인데...
스팀잇은 저자에 대한 보상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커뮤니티라고 소개하면 조금씩은 이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주변에 얘기하면 그 돈은 누가 주는데? 왜 돈을 줘? 같은 반응이더라구요ㅠㅠ 어느 sns에서도 글 쓴다고 돈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다단계..ㅠㅠㅠ 정말 이게 참 설명하기 힘들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많이 망설였었는데.. 일단 모르겠고 지르고보자~
하고보자였습니다!ㅎㅎㅎ
어쩌면 내가 제작한 컨텐츠에 따르는 보상이라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 되버린 것이 참 속상하네요.ㅠㅠ

저는 편하게 블로그 개념으로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상화폐 보다는 포인트가 여러 피드백으로 부터 생기는데, 그걸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할 수 있는 거다 정도로~ 그러면, 대체로 여러 질문을 하긴 하는데, 몇몇 스티밋 유명 셀럽 분들의 포스팅과 보팅 등을 보여주면 한번 해봐야 겠네~ 로 얘기되더라구요~~ ㅎㅎ

저랑 똑같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참 어렵더라구요.ㅠㅠ

맞아요~~ㅠㅠ 저도 주변에 한번 소개했다가...ㅠㅠ
처음들은 이야기는 "그돈은 누가주는데?"라는
반응이었어용~ ㅠㅠ
설명하는게 생각보다는 쉽지 않더라구용 ~^.^

안녕하세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juny21c

추천한 지인들은 좀 되는데 그 중 극히 일부만 스팀잇 하고 있네요.. 그 극히 일부 중에서도 지금까지 꾸준히 하는건. . 더 일부네요 ^^

다시 한번 주변에 이야기 해봐야겟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