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완전한 제 머릿속의 내뇌망상이자 뇌피셜입니다. 재미로만 보세요
테더 관련 음모론이 많이 나오고 있고 저도 관심이 많아서 글도 몇개 적었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1479743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1450487
오늘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비트를 펌핑하고 덤핑 하는건 어찌보면 매우 쉽다고...
우선 알아둬야 할 것은, 5월 이전 코인하셨던 분은 알겠지만 빗파 거래량은 지금처럼 높지 않았습니다.
폴로가 압도적 1위로 가장 거래량이 높았고 보통 XXX/BTC가 XXX/USDT보다 거래량이 7~10배 정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3배정도만 많음)
그리고 폴로, 빗파, 비트렉스의 USDT 거래량 자체가 크지 않아서 USDT 차트를 보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 였죠.
그러나 테더 발행이 본격적으로 늘었던 5월말 부터(테더 발행 관련은 기존 글 참고) 빗파의 거래량이 크게 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8/1 세그윗합의가 되면서 비트가 2750에서 5000달러까지 거의 한달동안 쉼없는 상승을 했는데
이때부터 빗파의 비트 거래량이 폭등하면서 빗파가 명실 상부 비트의 표준차트가 되버렸죠.
자 이제 다시 덤핑/펌핑 얘기를 해보죠.
그동안 테더 논란의 중심이었던건 테더를 마구 찍어서 비트를 펌핑했다입니다..
근데 발행한 테더로 비트를 직접 사서 펌핑한게 아니라 공매수로 비트를 펌핑했다면?
그러면 테더 발행한 수량은 그대로 증거금으로 빗파에 남아있겠죠. (즉, 회계장부 까봐도 문제 될거 없음)
그리고 그동안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비트 펌핑에 쓴 공매수 물량을 아직 close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6개월 동안 쌓아놓은 공매수 청산(close)을 하면 매도 주문이 들어가겠죠.
특히 6월쯤에 공매수를 걸었다면 당시에 1000만달러 공매수 쳤다면 약 3000비트의 물량이고 지금 가격에 이걸 클로즈한다면
지금은 300비트가 어마어마해서 덤핑이 크게 이뤄지겠죠..
그렇게 누적된 공매수 물량을 연속으로 클로즈 시키면 엄청난 덤핑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추가로 클로즈하면서 나오는 공매수 수익으로 공매도를 이빠이 치게 되면
공매수 클로즈로 인한 매도와 공매도로 인해 쏟아지는 매도 물량으로 가격을 순식간에 폭락 시키는게 가능하긴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바닥이 됐을때 매집하고 다시 공매도 연쇄 클로즈를 하면 매수가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펌핑도 가능하죠
뭐 그냥 음모론일 뿐이지만 말이 안되는 얘기는 아니긴 하죠?
그치만 그냥 제 내뇌망상이니 재미로만 보시기를....
확실한 증거들은 없지만,믿음직 스럽지 못한 정황들이 자꾸 눈에 띄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