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eague of Legends ( LoL 롤): 라이엇(Riot)이 만든 온라인 게임
10명의 플레이어가 5명씩 한팀(블루팀 vs 레드팀)을 이뤄 상대방의 넥서스를 파괴한다. 플레이어는 소환사라 지칭하고, 캐릭터는 챔피언이라 불린다.
소환사는 소환사의 협곡(아래 지도)에서 각자의 포지션(탑, 정글, 미드, 원딜, 서폿)을 가지고 상대방의 넥서스를 향해 공격한다.
소환사의 협곡 (소환사들이 활동하는 영역)
이미지 출처
챔피언
2019년 10월 현재 141개의 챔피언이 존재한다. 10명 소환사는 각각 하나의 챔피언을 골라 플레이한다.
픽(Pick)과 밴(Ban)
각 팀은 5개의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고 5개의 챔피언을 밴할 수 있다. 밴은 상대방 팀이 잘하는 챔피언이나 강한 챔피언을 제거함으로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챔피언을 구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메타
라이엇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패치하는데 이때 마다 챔피언 또는 게임 아이템이 추가, 제거, 수정되면서 그 때마다 유행하는 게임 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이것을 메타라 부른다.
처음 롤 관전을 했을 때는 이 메타라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관전에 흥미를 붙이고 선수들을 알게 되고, 경기 결과가 내가 예상한 것과는 다르다보니 관전의 재미가 높아졌다. 아무튼, 라이엇이 가장 잘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이 메타를 발전(?)시킨 것이다.
롤 관전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롤을 플레이해 보지 않고는 화면에 무슨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스포츠(농구, 축구, 야구 등)와 다르게 학교 체육 시간에 해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 하지만 한 번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단지 챔피언을 다루는 기술의 차이가 존재해서.. 잘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거... 이게 아주 명확해서 이렇게 이스포츠가 점점 그 영역을 확장하는게 아닌가 싶다.
현재 KT가 우승 후보로(쉽지는 않을듯.. ^__^;;) 거론되고 있는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부산에서 진행중이다.
오오오 lol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