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sjw84입니다.
스크린X라는 포멧이 나온지 꽤 된거 같은데 저는 지금 알았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호~~~옥시라도 모르는분들을 위해 포스팅 합니다^^
스크린X는 정면에 있는 스크린 외에도 양쪽 벽면으로도 스크린이 있어 마치 그 영화의 공간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D입체영화(3D안경을 사용하는)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일단 안경을 써야합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전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3D안경을 쓰면 영상이 어두워집니다. 보는 내내 침침하다는 느낌이에요.
또 영화관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여러 사람이 함께 관람한다는 건데요.
3D안경을 쓰면 그냥 나혼자 방에서 영화보는 느낌이 들어 현장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오래보면 눈이 아프거나 어지러움 현상도 생기구요.
아직 스크린X로 영화관람을 해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3D안경의 저 단점들은 없을 것 같아요.
아주 예전 93년도에 대전엑스포에서 경험했던건데, 제 기억으로는 한 20~30명정도가 우주선 안에 들어가서 우주선이 우주여행을 하는 걸 체험하는 거였는데요. 그 우주선도 실제로 막 움직이구요.
바닥을 제외한 모든 내부 벽면이 스크린이였어요. 그때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 충격을 받았었어요.
진짜 우주선 안에 탄 느낌이었는데, 어설프게 그럴싸하게 구현된게 아니라, 진짜 정말로 완전 리얼했었어요.
지금도 그 경험이 생생하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그후 지난 24년간 그때 그거만큼 리얼한 기구를 본적이 없었어요.
혹시 알고 계신분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스크린X가 좌석이 움직이거나 하진 않겠지만, 벽면스크린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리얼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부산행도 스크린X로 상영했었다는데 보신분들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린X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3D안경을 쓰고보는 3D영화는 여러 단점들이 존재하여 아직까지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스크린X는 단점이 될만한게 없을 것 같거든요. 뭐 하나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겠죠^^;
나중에 기회되면 저도 집에 이런 시스템을 꼭 한번 구성해보고싶어요.
스크린X로 영화 관람해보신 스티머분들의 후기가 매우 궁금해지네요^^
저 아는분이 엄청 참여하신 프로젝트인데,
점점 알려지는 것 같아서 기쁘네요 :D
아~그러시구나~
점점 커지고 있는 분위더라구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전에 이런식으로 상여하는 영화 본적이 있는데, 한국영화 그 '대장님' 하는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라미란씨 나오고
히말라야 ㅋ 쓰면서 생각나네요, 히말라야의 설경이 스크린x 방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냥 좀 특이했다는 정도 ....
아~ 저도 꼭 한번 보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