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소설이었음이 분명한데도 한국이 좋아하는 소설 1위라고 할 만큼 상위권에 있고 많이 읽힙니다. 저하고는 코드가 맞았던듯하구요. 중학교 때 읽고는 알수 없어서 매료되었고^^ 알수없는 것에 매료되는 것이 인간인가 봅니다. 그리고 끝내 이 시점에서 나름대로 해석까지 할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데미안은 저에게 매력적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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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싱클레어의 유년기를 보는 것도, 데미안이라는 비현실적인 존재가 나오는 것도, 신비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뭐랄까 너무 싫었습니다;;;; 정말 궁금하다 ㅜ 객관적으로 훌륭한 소설인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ㅜ
저항이 일어나는 곳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기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ㅋ 한번 자가분석 해보세요. 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자가 분석해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