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정
금일 새벽에 발생한 비트 하락장에 대해 간단히 분석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테더 발행 누적으로 인한 연쇄 롱 마진콜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기 링크와 같이 테더 재단에서는 여러 논란과 해킹사건에도 불구하고 USDT를 발행하였고
그 중 다수가 빗파이넥스로 송금되었습니다.
송금된 테더는 종목거래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마진포지션에도 사용되어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참고링크
https://coinkr.kr/bbs/board.php?bo_table=free_&wr_id=92
https://www.ddengle.com/board_free_voted/3550330
http://omniexplorer.info/lookupadd.aspx?address=1NTMakcgVwQpMdGxRQnFKyb3G1FAJysSfz
월초부터 Bitfinex, BitMEX의 레버리지 포지션을 모니터링한 결과 롱 포지션은 점차 증가하였고
롱 비중이 50%를 넘는 기간이 대다수였습니다.
금일 새벽 비트 폭락의 트리거는 다수의 BTC가 순간 매도되어 가격이 하락하면서 레버리지가 높은
포지션이 강제로 청산되었고 마진콜이 연속해 반응하여 점점 낮은 레버리지의 롱 포지션이 청산된걸로 보입니다(100 -> 50 -> 25배..)
참고링크
https://www.bfxdata.com/positions/btcusd
WhalePool bitcoin feed
새벽 동안 숏/롱 포지션 비율은 기존 52,48 -> 63.3, 36.7% -> 현재 42.3%,57.7%로 롱포지션의 비율이 21% 증가했습니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 현 BTC차트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상승추세장 이탈(롱포지션 마진콜 + 숏포지션 증가) -> 상승추세장 터치 (숏 청산) -> 상승추세장 합류 중(롱 증가)
마켓캡은 1개월 기준으로 상승추세 기준 상방이탈이 발생했는데 새벽 이벤트 후 어느정도 조정된걸로 추정합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현재의 상황이 하락장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른시점으로 봅니다
BTC의 마켓 점유율이 56.3%인 현 상황에서 마켓캡, 비트 레버리지와 매수/매도포지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면
장흐름의 판단과 투자에 유용할 것입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https://coinkr.kr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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