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8# "잠깐 달을 볼래?"

in #kr7 years ago (edited)

IMG_20180308_201243_962.jpg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우리 같은 시간에 함께 달을 보자.

걸음으로는 만나기에 어려운 오늘이지만
너와 내 시선의 끝을 맞출 수 있다면
떨어져 있지만 그 순간엔 함께하고 있는 것이니.

나는 오늘 밤 달에 비칠 너의 눈동자를 기다리고 있을게

-

저녁에 잠깐 달을 볼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ort:  

분명 가슴 벅찬 느낌인데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아..너무 좋네요!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해요!

이미지와 시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글입니다..

좋은 댓글입니다..

마음이 아련하네요 ^^

안녕하세요 옐로캣님 ㅎㅎ
글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크크
감상평 감사합니다 ^^

글귀만으로도 이렇게 사람을 심쿵하게 만들 수 있는건 정말 축복인듯합니다. 멋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