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로드맵

이더리움은 크게 네가지의 업데이트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프론티어
2.홈스테드
3.메트로폴리스
4.세레니티

현재 2번까지 진행되었고 3번을 진행 예정 중에 있습니다.

1번은 최초 블럭을 생성하고 그 이후 노드가 활성화되면서 블럭체인이 생성되는 단계를 뜻합니다.
맨처음 블럭체인이 만들어지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번은 이더리움 생태계를 위한 기본 골격을 만드는 단계로 개발자 중심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일반 개인 및 대중들이 개발을 활용하기 전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여기까지 이루어졌고

3번이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Dapps의 상용화 등이 시행되면서 대중들에게 더 알려지고 일반사람들도 블럭체인을 사용하고 개발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것입니다.

4번은 마지막 업데이트 단계인데 전세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블럭체인이 형성되면 처리해야하는 데이터량이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그러한 데이터를 원활히 모두 처리 할 수 있도록 샤딩, 라이든 네트워크 등 대용량 트랜젝션을 위한 기능이 적용되는 단계라고 생각시면 됩니다.

이러한 4단계가 완성되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기록들을 모두 담을 수 있게 됩니다.

3번 메트로 폴리스에서

pos전환 초기단계 시작
영지식 증명
Dapps 상용화
들이 진행됩니다.

남은 업데이트들 중 유명한 것들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1.라이든 네트워크
2.플라즈마 프로젝트
3.샤딩

이것들은 세레니티 업데이트때 진행되며 미리 준비작업으로 진행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것들 말고도 자질구리한 업데이트들이 엄청 많은데 저도 전부 아는 것도 아니고 큰 것만 설명드릴게요

1.라이든 네트워크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블럭체인은 현재 모든 기록을 공유하는데 이렇게 되면 체인이 커질 수록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a와 b가 거래를 했는데 블럭체인은 각 거래마다 모든 체인이 그 거래사실을 공유합니다.

한 번 거래할때마다 새로 기록되면서 수수료를 내게 되는 건데요

라이든이 시행되면 저 상황에서 a와 b만 사용하는 체인을 따로 형성해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몇번을 거래하든 최종 거래가 끝난 후 모든 거래기록을 모아 전체 블럭체인에 올리게 되고 그때만 수수료를 한번 내게 되는 시스템이죠. 그러면 거래속도도 빨라지고 수수료도 절감되는 효가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라이든 네트워크를 시행할 때 영지식 증명도 같이 발현되게 되는데요

{{영지식 증명은 간단하게 블럭체인이 모든 기록을 공유하기때문에 투명성 및 안정성의 장점을 갖지만
주소만 알면 거래내역을 누구나 조회가능해서 사생활 보호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생활 보호를 위해 거래내역을 당사자들 말고는 볼 수 없도록 가려주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이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라이든 네트워크 프로젝트와 같이 별도 체인을 형성해서 비공개를 시키는 거죠..

2.플라즈마 프로젝트

이건 플라즈마 컨트랙트라고 이더리움이 갖고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확장한 개념입니다.

오미세고 같은 토큰들을 비롯해서
기업에서 사용하는 블럭체인 등 각 영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이더리움 블럭체인들을 다시 스마트 컨트랙트로 이어주는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3.샤딩

샤딩은 pos전환이 완료되어야 시행이 가능한 거구요
샤딩은 한마디로 블럭의 데이터 쪼개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 블럭체인이 너무 커지면 당연히 느려지게 되는데
샤딩은 이런 블럭체인을 구역화 해서 쪼갠 다음에 그 쪼갠 데이터들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예를 들어 1만의 데이터가 있다면 그것을 전체로 굴리면 느려지니까 100개씩 100개로 쪼개서 사용하고

대신 각 백 개의 쪼개진 데이터들 위치들을 파악하고 연동하는게 샤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이 쉽지 이 샤딩이 굉장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현재도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샤딩까지 진행되게 되면 지금보다 약 천배 거래 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샤딩까지 진행되면 앞서 말씀드렸던 세레니티가 완성단계에 이르르고 전세계의 방대한 데이터들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블럭체인 생태계가 완성이 됩니다.

그 때까지 넘어야할 산도 많고 비탈릭이 해야할 일도 너무 많고 그렇습니다.

기타 업데이트들 중에 진행 예정으로 발표된것으로는
-ENS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 복잡한 지갑주소 쉽게 이름을 바꾸는 업데이트
-Swarm : 분산화 스토리지 서비스 . 스토리지 자체가 아니라 인덱스를 체인에 기록 후 사용
-Akasha : 이더리움 sns
-Whisper : 이더리움 메신저 서비스 메세지와 이더 송금 기능

등 등이 있구요

개인적으로 잘 이루어나가면서 멋있는 생태계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이더리움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