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장이 있는 마을엔 상수도가 없다.
그래서 동네에서 큰 관정을 파고
산위에 물탱크를 크게 설치하여 동네에 나누어주는
그런 동네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간이 상수도이다.
농장에 물을 제공할 냇가도 없어서 농업용으로 지하수를 천공하기로 했다
일단 관정은 소공, 중공, 대공으로 나뉜다. 천공하는 깊이와 관의 지름 그리고 모터의 방식이 다르다.
우리는 일단 비용부담으로 인해 소공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대공으로 작업을 하기로 기약을 하며
1일차
하루종일 천공을 했지만 지하수가 나오지 않았다.
지하수는 천공을 하고 물이 나오지 않으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튿날 재도전하기로 하고
2일차
다행히 물이 나왔다.
이제 지하수 펌프를 설치하고 수질검사통과를 하면 정상적인 지하수를 쓸수 있게 되었다.
지하수 파는것까지 볼줄이야ㅋㅋ
ㅎㅎ 농장 조성과정 포스팅 중입니다~^^방문감사드려요
일이 끊임없으십니다 ㅋㅋ
아자아자 으쌰으싸
10여년 후에는 아마 제가 하고 있을 듯 한 일입니다.
그 즈음에 귀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빨라질지 늦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귀농귀촌 신중하게 생각하고 하셔요 쉬운게 아니에요~ 자기에게 맞아야하고 부지런해야해여ㅎ
예, 저는 귀농은 아니고 귀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농은 못해요. ㅎㅎ
귀촌도 몇 년 정도에 끝낼수도 있고 정말 마음에 들어 계속 살수도 있고, 어쨋거나 몇 년이라도 꼭 살아보고 싶은 곳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오...스팀잇에서 지하수 뚫는 장면을 보게 되는군요.
점점 다양한 장르(?)의 글이 올라와서 좋습니다.ㅎㅎ
ㅎㅎ 방문감사합니다.
스팀잇이 여러 분야의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바라고있어요ㅎ
새로운 한주 화이팅!!!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