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꼬치산적 제가 해보았습니다

in #kr7 years ago


이번 추석때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저는 셀프로 전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저의 최애 전 '꼬치산적' 빠밤



사실 길 건너 시장에서 전을 팔기도 하지만, 저는 저만의 꼬치산적 취향이 있답니다.

소고기, 단무지, 대파, 맛살이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오양맛살이 품절이 되어...크래미로 대체되어 배송이 왔더라고요 눈물...

크래미는 결대로 좍좍 찢어져서..꽂을 수가 없어서....

그냥 맛살 빼고 진행했답니다.

눈물을 흘리며 틈틈이 크래미를 먹어가며 작업을 진행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각 조각 잘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자르고 칼로 대충 썰고 했답니다.


고기도 예쁘게 잘라보았답니다. ^^


그리고 꼬치에 꽂아주면 됩니다.

고기나 단무지를 양 사이드에 해주는게 좋아용

파나 이런것들은 맥아리가 없기 때문에 부치는 과정에서 가출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준비된 전은

밀가루에 한번, 계란 푼 물에 한번 담궈서 부쳐주면 됩니다. 크헷

그리고 부쳐주면 끝!

원래...계란 알끈도 풀어주고 해야 깔끔하게 된다는데...

어차피 셀프로 먹을거라서 그냥 했답니다 껄껄

꼬치가 긴 거여서... 이쑤시개로 만들면 한개가 될 분량을 그냥 두 배로 해서 했답니다.

맛이 좋았어요

설날에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이번에 올라오셨는데 올라오시면서 이모가 하신 전을 주셨는데

확실히 내공이 다른 만큼 비쥬얼부터 다르더라고요



배가 터지도록 먹었답니다.

연휴가 끝나갑니다.

이번주도 파이팅입니다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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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ㅋㅋㅋㅋ 아.. 틈틈이 크래미를 먹어가며 작업했다는 부분에서 빵터졌어요
맛있어보입니다! :D
upvote 했어요~ 왕래하며 지내요 ^^

음식은 먹어야 하는것이기에.....크하하 반갑습니다 :)

엄청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생각보다 반응들이 좋아서 기쁩니다.(아마 스티미안분들이 모두 천사같으셔서 인지도) 하하핫

배가 터지도록 먹음 안되는뎅😁 소고기산적하는 솜씨 좋은데요?^^ 맛있겠어용🤗

산적 괜찮아 보였나요? 헤헷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하고 나서 더 할걸 싶었다는....

그러고보니 이번 추석에는 꼬치를 못먹었네요..맛있어보입니다ㅎㅎ

네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ㅋㅋ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데 맛있어서 기뻤답니다

ㅎㅎㅎ 넘 맛있어 보입니다 >.< 저는 오늘 한인마트 갔다가 결국 못참고 송편하나 사서 냠냠 먹었답니다! 역시 한국인은 한국음식을 먹어야 하나봐요 >.<

그런가 봅니다 ㅋㅋ진짜 외국 잠깐만 나가있어도 한식이 엄청 땡기는데..ㅠㅠ 송편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흠... 연휴내내 먹은 전... 이기 때문에 안부럽다, 안부럽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보니 저 전을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ㅋ그래서 살이 왕창 ㅋㅋㅋ

맛살이 없어도 맛있어 보여요 허니님~ ^^
길고긴 연휴가 이제 끝이네요!!~
남은 연휴도 재미나게 보내셔용~ ^^

로사리아 님께서 맛있어 보인다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추석 느낌 물씬~~~~~~

물씬 내보았답니댜 캬

글고보니 올해 못먹었네요.. 재료비는 얼마 들었어요?

저 재료랑 뭐 간식이랑 배변 패드 이런거해서 7만원 정도 썼어요 ㅋㅋ사먹는게 더 쌌을 것 같긴한데 고기가 만 얼마 정도 파랑 나머지는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꼬치산적에는 시원한 맥주 (평소 좋아하시는거로~~) 한잔 하셔야죠 ^* ㅎㅎ

ㅋㅋㅋㅋㅋㅋ그렇죠 맥주죠.......카 맥주 하니 또 맥주마시고 싶어집니다 흑흑

헉.. 저도 정말 좋아하는 꼬치산적이에용..

역시 거의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꼬치 산적이군요! 설날에는 더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꼬치에 재료 끼우다가 내가 왜 시작했지 하며 눈물흘리며 후회할 만큼 ㅎㅎㅎㅎㅎ

역시 거의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꼬치 산적이군요! 설날에는 더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꼬치에 재료 끼우다가 내가 왜 시작했지 하며 눈물흘리며 후회할 만큼 ㅎㅎㅎㅎㅎ

꼬치산적에 단무지를 넣는 건 처음 봐요. 어떤 맛이려나? 궁금하네요. ^^

꼬치산적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전입니다... 어제 히바님 포스팅에서 봤던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최고겠네요......♥ 음식 솜씨도 좋으신 히바님!

크래미 ㅋㅋㅋㅋㅋ
크래미는 쫙쫙 찢어먹어야 제맛이지요ㅋㅋ
저도 꼬치산적이 급 땡기네요~~

전을 보니, 다시 추석연휴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T T
왜이리 딩가딩가 하고 싶은거죠? ㅎㅎㅎ
이왕 시작한 한주이니, 화이팅입니다.
@honeythegreat 님도 활기찬 한주되세요~ ^^

역시 꼬치는 옆에서 재료 줏어먹는맛에 하는듯

오늘 다시 출근하니 제사 음식이 그립네요 ㅠㅡㅠ

ㅋㅋㅋㅋㅋㅋ 산적을 만드는데도 흥이 느껴지는건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래미 찢어먹으면서 전부치고 ㅋㅋㅋㅋㅋㅋ
단무지 들어간건 처음 봤어요~ 보통 피망이나 고추 넣었던거 같은데!!

우와 ... 셀프로 산적을 구워드시는 분이셨군요 히바님 +ㅇ+ 팔로우 하고 갑니다 ㅋㅋㅋ )팔로우 얘기가 좀 이상한 타이밍에 나왔네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