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작업을 올려볼까합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감성적인 하루네요^^
작업얘기를 시작할게요~
작업을 시작한 계기를 말씀 드리자면..몇 년 전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기란 너무 어려운 수학문제처럼 어려웠어요.
하루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제 자차를 보는데 너무 지쳐보이는 내 자신이 비춰지는 것 같았어요.
그 주차장냄새와 깜빡이는 형광등, 고양이소리.. 약간은 무서울 정도의 긴장감이 느껴져 바로 드로잉을 했어요.
그리고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결론은 ‘현재 내 자신을 직면하고 복제하여 두려움과 지친 굴레에서 벗어나자!’
그래서 사진과 같이 그 공간을 그대로 표현하고 그 주차장 안에 나의 상태를 표현했어요.
결론을 말하자면 해방이 되었나? 벗어났나?
치유?를 하고싶어 한 작업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 또 다른 생각을 낳았지요..ㅎㅎ
너무 많은 생각과 일들, 굴레의 시작점은 항상 나 자신이라는 것.
타임 페라독스라는 영화가 떠오르기도 합니다.ㅎㅎ
글이 두서없이 길어질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작품을 봐주시는 스팀유저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모두 지치지말고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
작품에서 지침이 느껴지네요~
힘을냅시당~
아자아자~!
작품이.. 뭔가 짠 하면서 지친 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대단하시네요. 팔로하고갑니다~
만들시기에 좀 그런 감정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ㅎㅎ 팔로감사합니다~^^맞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