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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유재석의 SNS시대 - 그 생존의 몸부림

in #kr7 years ago

좋아요는 굉장히 즉흥적이죠. 컨텐츠를 보고나서 바로 누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생각을 충분히 하면서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는 제 경험상 없는거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리 좋다고 생각될만한 컨텐츠가 아닌데도 말이죠.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점차적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컨텐츠가 위축될까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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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대로 분위기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올라간 수치를 따라 군중심리로 동조되는 부분도 있겠네요. 양면성이 있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