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를 감당하며 이또한 지나간다던데

in #kr6 years ago

4월 정말 잔인하도록 무던히도 애쓰고 있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많은 이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하고

자존심과 창피함은 이미 버린지 오래인데

그놈의 돈 만들기 정말 어렵네요.

지금까지 준비해 온 세월과 노력이 아까워서

포기하지 못 하는 지금 막막하고 또 먹먹합니다.

정말 다 내려놓고 도망치고 싶기도한 솔직한 심정이군요.

어디 속 시원하게 하소연 할 곳 없기에 여기 스팀잇에

넋두리 합니다.

대출해준다고 한 사람은 아마도 자금 세탁에 이용만 하고

잠적하고 어떤이는 각종 서류 보내라 해서 보냈더니 역시

묵묵부답이고

수년전에는 문지방이 닳을 정도로 찾던 사람들

소소하게나마 내게 득을 보던 사람들은

손을 내밀면 외면하기 일수이니

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기에 이러는가 싶은게

착찹한 심정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지금 또다시 누군가가 사업자 대출을 해준다고 해서

나서려고 합니다.

심지어 내 신용은 바닥을 기고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어머니께 말씀드려 모시고 나서려 합니다.

어떻게든 이 총체적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다시 희망하며 나섭니다.

소소하게 열심히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며

함께 힘내자고 자조적인 응원 보냅니다.

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간다고 합니다.

#helper33

jj.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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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뭐라 드릴말씀이 없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게 마련이지 않을까요?

어이쿠 ^^ 덧글에 힘 납니다. 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소 가득한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