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하늘을 보니 괌이 더 그리워지는날

좋은날씨, 쾌청한 하늘이 며칠 계속 되어 신난다 싶더니,
다시 마스크를 써야하는 날이 되었네요 ㅠㅠ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마스크필수가 되었는지.
너무 속상하기만 해요

오늘도 마스크를 쓰고 출근을 하다보니,
얼마전에 다녀왔던 괌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숨을 쉬면 폐가 깨끗해지는 느낌이랄까요 ㅎ
워낙 미세먼지 가득한 나날중에 떠난 여행이여서 그런지
마스크없이 크게 숨쉬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

특별한 목적지없이 그냥 달리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차도 많지않고 다들 여유로워서 양보도 잘해주는 곳!

여기서는 정크푸드인 맥도날드도 괜히 들어가고싶어져요

비싸지만, 그래도 좋은호텔로 :-)
여행은 쓰는 재미니까요 ㅎ

수영장 베드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던 그 순간이 그리운날이네요

그냥 하늘만,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너무좋은곳.
아무곳이나 셔터를 눌러도 예쁜곳!

내년에 또 갈수있기를 소망하며 ㅎㅎ

그리고 마스크없이 살수있는 대한민국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