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2주전에 3살된 아들이 전화와서 " 아빠 붕붕이 사주세요" 하더군요
와이프에게 무슨말이야 했더니 이마트에 파는 "키즈자동차 캐리어"를 사달라고 한다네요
얼마야 물어봤더니 9만원돈 하더군요 인터넷 구매후기 보니 하루만에 손잡이가 떨어지고 후기가 안좋아서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손을 모아 기도하더군요 "산타할버지 붕붕이 사주세요~!!"
매일매일 간절히 기도하는데 안사줄수가 없겠죠??
얼마전 이마트에 자동차캐리어가방이 없어져서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
아아 ㅜ 이렇개귀여운데 어찌 안사줄 수가 있겠습니까 ㅡㅜㅜ 붕붕이 ㅜㅜ 사줄수밖에 없겠네요!
창고에 선물하나하나 차곡히 쌓아놓고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네요 ㅋㅋ 귀여워요 두개 사주세요!! ㅎㅎ
간절한만큼 선물은 더 많이 준비해두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