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아일기

in #kr7 years ago (edited)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2주전에 3살된 아들이 전화와서 " 아빠 붕붕이 사주세요" 하더군요

와이프에게 무슨말이야 했더니 이마트에 파는 "키즈자동차 캐리어"를 사달라고 한다네요

얼마야 물어봤더니 9만원돈 하더군요 인터넷 구매후기 보니 하루만에 손잡이가 떨어지고 후기가 안좋아서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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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두손을 모아 기도하더군요 "산타할버지 붕붕이 사주세요~!!"
매일매일 간절히 기도하는데 안사줄수가 없겠죠??
얼마전 이마트에 자동차캐리어가방이 없어져서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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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ㅜ 이렇개귀여운데 어찌 안사줄 수가 있겠습니까 ㅡㅜㅜ 붕붕이 ㅜㅜ 사줄수밖에 없겠네요!

창고에 선물하나하나 차곡히 쌓아놓고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네요 ㅋㅋ 귀여워요 두개 사주세요!! ㅎㅎ

간절한만큼 선물은 더 많이 준비해두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