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한달동안 경험하고 느낀 점 (보팅, 덧글 등)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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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르양입니다. @haryang

오늘 이 시간에는 스팀잇을 한달 체험해보고 나름 느낀 점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얼마전부터 스팀잇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는데요.

스팀잇에 거주한지도 어언 한달이 되었습니다. :)

많은 글과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켜봐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즐겁습니다.
뭐, 가끔은 글쓰기에 부담이 될 때도 있네요. 허허;;;
그래도 현직(?)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는지라 글 쓰는데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스팀잇이라는 낯선 세계에서 글을 쓴다는건 여러가지로 걱정과 부담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걸 잘 이겨내야 좀 더 멋진 스티미언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요.

오늘은 제가 스팀잇에서 한달동안 활동했던 내역들을 살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내 현재 명성은?




44네요. 이제 잘 안올라요 ㅠ.ㅠ;;
통상 뉴비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55라고 하니 아직 갈길이 머네요ㅎㅎ
한가지 좋은 일이라면 팔로워 수가 100명을 넘었다는거! 감사합니다!!

내가 획득한 스팀달러는?


평균 1~3$ 보팅을 받았습니다.
보상은 스팀파워 50%+스팀달러50%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 약 33 스팀달러가 모였습니다. 스팀파워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스팀달러를 일부 교환해서 스팀파워 20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풀보팅은 0.01$. 현재 스팀파워 임대를 받고 있기에 보팅이 조금 높습니다.
교환 비율이 좀 더 좋아지만 한꺼번에 교환하려고 준비중입니다.

※ 이 수치는 제 주관적인 것입니다. 스팀잇 한달이 되었다고 해도 저보다 높으신 분들도 많으니 참고만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팀잇 한달동안 경험해보니...


1. 생각보다 영어 리뷰는 힘들었다 ㅠ_ㅠ


이건 제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네요. 나름 한국게임들, 인디게임을 알려보겠다고 영어 리뷰를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워서 다음 리뷰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흑...ㅠ.ㅠ 스팀잇에서 #kr 태그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전세계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보다 더 좋은 글을 쓰려다보니 아직은 연습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글이 역시 편하기도 합니다만... 언젠가는 영어로 리뷰를 잘 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해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자꾸 써봐야 겠어요. :)

2. 다른 커뮤니티보다 좀 더 깊이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간다는 점

좀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글 쓰고 덧글 달때면 보람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새 #kr-newbie를 보거나 개인적으로 달리는 덧글 중에 자신의 스팀잇 홍보만을 위해 작성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제 글이나 그림은 읽거나 보지 않으시고 말이죠 ㅠ.ㅠ
홍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자제 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저 은근 소심해서 덧글들 하나하나 읽어보고 답덧글도 다는데 속상할 때가 있거든요.
네이버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업체들의 스팸으로 느껴질 정도로 지겹게 들어본 사람입니다...

이곳에서는 진짜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서 그러거든요.
스팀잇에서는 사람들과의 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는데요.
눈길과 손길이 가는 이곳에서 진정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계속 이야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

글로 보상을 직접적으로 받는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플렛폼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제 자신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깨달은 한달이었습니다. :)
다른 사람들처럼 여행을 다닐수도 없고, 직장을 다니지 않으니 바깥밥을 먹지도 못하니...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인 육아는 글로 쓰긴 좀 그렇고~

제가 그린 그림들과,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한국 인디게임 리뷰.
그리고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제가 개발하고 싶은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막연한 게임개발이었지만, 스팀잇에서 제 꿈을 구체화 시켜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글을 쓰다보니 하고 싶은게 자꾸 생기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몬스터헌터 월드 잠깐 쉬고 스팀잇에 왔네요. :)

아직까지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스팀잇.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을 즐겨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kr 커뮤니티에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받은 지원에 보답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면서 글을 마쳐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하르양이었습니다. @har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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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확실히 스팀잇에는 영양가 있는 글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앞으로가 더욱기대되는 스팀잇! 저도 뉴비로써 힘내보겠습니다! ㅎㅎ

저랑 같으시네요! 같이 힘내봐요! ㅎㅎ

저는 영양가있는 글보다는 그냥 끌리는내용 위주로 그때그때
글을 적어보려하는데.. 영어로하는건 힘들어보이더라구요,
다른데서 몇번 다녀봤는데.. 장문글은 어려운것같아요.

저는 영어를 크게 접할 일이 없었기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ㅠ_ㅠ;;
그래도 조금씩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참에 영어 실력 늘리는거죠 뭐 ㅎㅎ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ㅠㅠ

같이 열심히 해봐요! ㅎㅎ

영어로도 하시는 군요. 확실히 스티밋을 하다보니 언어의 쪽수장벽이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어쩔까요.. 한국어를 세계공용어로 선언하라고 트럼프를 협박해 볼까요^^

아무래도 스팀잇에 활동하는 유저층이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더욱더 실감이 나더라고요 ㅎㅎ

멋진 소감 공감합니다 스티밋 세계에서 더욱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inkdunt 님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아 이름옆에 숫자가 영향력이었군요 ㅡㅡ;

네, 일종의 레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넵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글들 보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달쯤 지나면 저도 이해가 잘 될까욥 ㅜㅜ 다양한 그림들이랑 이야기들 기대해봅니당 팔로우하고갈께요^.^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은 좀 짧은 시간이었고, 한달 쯤 되니 이제 슬슬 적응해가는 느낌입니다 ^^;;
아직 멀은것 같긴 하지만요 ㅎㅎ;
팔로우 할께요~

스팀잇에 소규모나 1인 개발자 분들이 꽤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하고자 하시는 일이 스팀잇을 통해서 실제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칭찬해

감사합니다! :)
저도 꼭 이뤄서 스팀잇을 통해 소개하고 싶네요 ㅎㅎ

요염한 @haryang님 안녕하세요! 개사원 입니다. 감동적인 @carrotcake님 소개로 왔어요. 칭찬이 아주 자자 하시더라구요!! 끝내주는 글 올려주신것 너무 감사해요. 작은 선물로 0.6 STEEM를 보내드립니다 ^^

어느덧 한달이 다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나름 블로그에 상주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곳 스팀잇을 접해보았기에 느끼시는 점들이
있으시리라고 생각되어지는데

나름대로 긍정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물론
님 말대로 저도 스쳐지나가면서
홍보성 댓글도 접했기에 무슨말을 하시는지 알듯싶네요

자신이 힘들게 작성한 포스트에
홍보성 댓글을 보게 된다면.....

앞으로도 인디게임을 포함해서
다양한 포스트로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가요

네, 역량이 닿는 한 할수있는 한도 내에서 해보려고요.
스팀잇이 잘 되는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ㅎㅎ

잘이겨내고 잇어용
저도 마찬가지랍니당
응원 보팅하고 가요자주소통해요

감사합니다! :)

그냥 뭐 꾸준하게 하다보면 재밋고
그게 전부가 아닐까 해요.ㅎ

그렇겠죠. 쓰는 재미가 있는 곳인 것 같아요 ㅎㅎ

하르양님 후기 잘보고가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지치지 말고 같이 가즈앙~ :D

이대로 쭈욱 가보죠~~ 가즈아아아아아 ㅋ

인디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게이머로서 반갑습니다 ^^
앞으로도 많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게이머라니 반갑습니다! :) 멋진 인디게임이 있으면 꼭 소개하겠습니다!

처음 뉴비때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언제 명성 55를 넘길까요?
꾸준함이 답인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으니 손품을 많이 팔아야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네요 ㅎㅎ
꾸준하게 해야겠죠~ ㅎㅎ

한 달 경험 고맙습니다. 아,,, 저는 한 달 경험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21일 후를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할지, 이젠 적당히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저는 한달이 되니 적절히 쉬어갈 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naha 님의 의견은 궁금하네요~ 꼭 들려주세요! ㅎㅎ

제거 성격이 좀,,, 마음만 급하긴 해요. ^^
어느정도 기반이 닦였다 싶으면 쉬엄쉬엄 하고 싶어요.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 하면 금방 지치니까요.
그런데 욕심이라는 놈이 쉬지 못하게 하네요.
제 대답은,,, 음,,, 그냥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

하르양님.. 지금 스팀잇이 설레이시면서 고민도 또한 많으실거예요..
하지만 그 증상이 명성55인 저도 똑같답니다..
고민하고 지쳤다 생각하기 전에 1포스팅 더 하자!!
란 말을 보았는데.. 딱 그 말이 답이네요..
나를 알아가는 장소.. 스팀잇!!!
이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렇게 조금씩 노력하다보니 소통과 나눔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일인거 같아요^^**

네 ^^ 이것도 적응이 되면 보다 잘 할 수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하르양님 좋아하시는 글을 쓰시구... 하르양님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하르양님을 좋아하시는 분들 글을 보세요 ^^
하르양님도 아시다니시 인간관계라는 게 그런 거니까. ^^
너무 고민하시는 거 같아서 주제넘게 한마디 드리네요 ㅎㅎ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던지시면 편하게 하르양님의 글을 읽고 저같이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질 거에요~~ ㅎㅎ

스팀잇의 특성 상 조금 더 많이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말 감사 드립니다 :)

저 요즘 몬헌 못 하고 있어요 흐앙 ㅠㅠㅠㅠㅠ

몬헌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계속 좋은 글 올려 주실거죠? ㅋ

저도 육아하느라 아직 메인 임무를 다 못마쳤습니다 ㅠㅠ
연휴에 조금이라도 더 해서 상위 전까지만이라도 끝내고 싶네요 ㅋㅋ

넹~ 좋은 글 써봐야죠~ ㅎㅎ

전 상위 왔어요 ㅠㅠ 드디어 어제 ㅠㅠ

하르양님~저랑 비슷한시기부터 시작하셨네요^^ 그래서 인지 글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바쁜와중에도 저도 모르게 스팀잇을하고있어요ㅋㅋ 다른분들 글을보면서 웃기도하고 제글을 올리면서 소통하고 위로도 받고 있는 공간이 되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