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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돈을 벌고 있긴 한거야?"

in #kr7 years ago

신랑은 죽었다 깨어나도 스티미언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기계랑 별로 안 친하거든요... 회사에서 업무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진작에 만료된 공인인증서 재발급 받아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서류 정리까지 제가 다 해주었네요... 그래서 신랑은 계속 빨래를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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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화가 잘 되어 있군요^^ 컴퓨터로 하는 일은 해피워킹맘님께서, 아날로그로 하는 일은 신랑분께서. ㅎㅎ 말씀해주신 대로라면 신랑분을 스팀잇에서 만나는 일은 힘들겠지만, 두분의 지금같은 화목한 사이가 계속되길 바라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