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누군가의 글을 평가한다고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요? 누구나 좋아하는 글, 공감하는 글은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스티밋이 굴러가는 그대로 두는 건 어떨까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 보상을 못 받는 것 같으면 내가 보팅하고 리스팀해서 더 홍보해 주면 되지 왜 좋은 글이 보상을 받지 못하나 완장질 할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동일한 선상에서 가치를 평가받아야 하는데 어떤 힘에 의해서 보팅이 좌지우지 되니 다른 한쪽에서는 불만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엄격한 학위 논문을 쓰는 것도 아니고 스티밋에서 3달전에 썼던 글 다시 우려 먹는 것도 아니라면 자기글 펌이 뭐가 문제가 될까 싶네요. 이런 글이 다시 문제를 만드는 건 아닐까 노파심에서 의견제시해 봅니다.
문제라뇨, 그럴리가요 ^^
어떤 의견이라도 말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토의를 할 수 있지요. 무조건 내가 옳다가 아닌, 모두가 옳지만 상충되는 부분이 있으니 조금씩 양보해서 타협점을 찾아야 되는 것이구요.
사실 지금의 많은 문제는 시스템 탓이기도 합니다. 좋은 글이, 몇년이 지나도 검색되고 읽히는 글이 7일만 지나면 보상을 못 받지요. 그렇다고 그거 다시 올리기도 뭐하고요. 그런 문제는, 분명 개선책이 금방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광고 유치든 토큰 발행이든 뭐든지 말이죠.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문제인데 지금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들이기도 하죠.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개발진에게 건의하며 기다려 보는 게 최선이 그나마 적극적인 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