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02

in #kr7 years ago

오늘은 내용이 심오하네요.
오늘도 무언가에 홀린 듯 작가님에 블로그에 잠시 발길이 머뭅니다. 현대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상상력이 서서히 문이 닫히고 있네요. 영혼조차 과학적 근거에 의해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 당하니 말이죠. 하지만 인생을 표현하는 기쁨, 슬픔은 모두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인 표현이니 인간이 인간으로써 존재하기 위해 구체적인 과학도 필요하지만 추상적이고 과학적이지 않은 부분들이 공존해야 되지 않은가 생각 됩니다.

Sort:  

인블리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하락장은 잘 버티고 계신가요?ㅠㅠ 댓글 다는 사이에 살짝 반등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차 여긴 코인 포스팅이 아니죠ㅋㅋ
예전에는 인간 고유의 것으로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더라는 걸 다른 동물들에서도 찾을 수 있죠. 거기에 뇌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감정까지 측정하고 작동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시대이니 낭만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은 과학자들의 몫으로 돌리고 즐겁게 감정을 나누며 살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