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도 하는 스티밋] 학교 축제

여러분 안녕하세요~ 글쓰는 중학생 hanter-kim입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다들 안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steemit.com/kr/@hanter-kim/3qthrz

요 글이 학교 축제 리허설이였다면, 오늘 올릴 글은 그 본격적인 무대입니다! (사진 찍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요날에는 촬영을 위해서 녹화용 카메라랑 촬영용 카메라를 나눠서 들고 갔는데, 친구들이 촬영용 카메라를 보더니 오오 하며 감탄했습니다 (어깨 으쓱ㅋㅋ) 그러면서 몇장 찍어달라길래 찍어봤습니다~

역시 단렌즈는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네요 ㅎㅎ (줌이 안되서 슬플 따름이지만요 ㅠㅠ)

그렇게 (맛없는)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밖에는 엄청난 인파가.. 공연하는 친구들 부담 많이 됐겠습니다 ㅋㅋ

첫번째 공연은 우리 학교 오주한마당에 늘 등장하는 밴드부의 공연이였습니다!

"검은고양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3년 동안 만나본 밴드부중 역대급 실력이였습니다~ 진짜 감동하고 들었습니다bb

두번째 무대, 3학년이 가장 기다리던 3학년 남자 무대였습니다. 리허설에서 말했듯, 정말 잘 추더라고요 ㅎㅎ 복장 맞춰서 하니까 더 멋있었네요!

(무대 영상입니다.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접속해주세요)https://www.facebook.com/100014304227268/videos/pcb.307694296384042/307713223048816/?type=3&theater

그 다음무대는 올해 오주한마당에서 돈을 가장 많이 들인 2학년들의 뮤지컬이였습니다.

2학년들의 정성은 엿볼수 있었지만, 대본을 짠 사람이 누군지 꼭 만나고 싶더군요, 진짜 재미없었습니다 ㅠㅠ

4번째 무대는 3학년 여자애들 둘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라는 노래였습니다.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진짜 원곡 가수가 온줄 알았습니다~ 음원이 깨져서 제대로 올리지를 못하네요 ㅠㅠ

5번째 무대는 마술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는 준비한것 같지만, 너무 짧아서 재미가 없었습니다ㅠㅠ

6번째 무대는 성악곡 "울게하소서"를 2학년 세명이서 불렀습니다~ 남자치고는 고음을 안정적으로 내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오주한마당 무대의 필수 무대중 하나인 크레이션입니다~ 역시 연습을 늘 하던 분들 답게 정말 잘 추더군요 ㅎㅎ

후에는 협찬 무대였는데, 첫번째 협찬 무대는 태극기 댄스였습니다~

찍고 나서 가장 맘에 드는 무대였습니다~ 태극기 단체로 돌리는것 또한 장관이였고요 ㅎㅎ

다음은 치어리더 분들이셨는데, 엄.. 영상이 안찍혀서 너무 아쉬운 무대였습니다 ㅠㅠ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람을 저렇게 던지고도 잘 받을 수 있구나라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

다음은 가장 중요한 무대인, 무려 교장 선생님께서 출연하시는 사제 동행 난타였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곡을 쳤고, 정말 장엄하고 멋있었습니다~

사제 동행 난타를 마지막으로 오주 한마당이 끝났습니다~ 리허설 때 봤던 공연보다 훨씬 멋있고, 장엄하더군요^^ 정말 눈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ㅎ

(몇몇 뻘 사진들입니다 ^^

일하느라 수고한 1학년들~

마찬가지인 2학년들~

일 제대로 안하는 놈팽이 한명 :_(

춤추느라 고생한 3학년 친구들

그럴듯한(?) 악기 사진들 ㅎㅎ

방송부로서는 이때가 공식적인 마지막 일정이였네요~ 더 이상 애들이랑 못 일한다니 슬플 따름입니다 ㅠㅠ 다음번에는 귀여운(?) 후배들 사진과 방송부 3년간의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