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에 1차 녹음된 음원파일이 밍숭밍숭해서 추가로 믹싱하기 위해 재녹음 한 것까지 말씀드렸었죠. 일단 완성된 음원파일을 두고 주변 여러명에게 들려주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다고 맘 상하지 않을 정도의 평을 들었네요.
일단의 여러 비평을 들었다고 낙담하진 마세요. 왜냐면 저도 처음해본거잖아요. 태어나서 처음 노래를 만들어본건데 어찌 천재도 아닌데 명곡이 나오겠어요. 돈도 안들이고....
이번시간에는 내 노래를 어찌 유통해야 할지에 대해서 기록하겠습니다.
일단 아마추어들이 음원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에 맡기거나 기획사에 입사해서 기획사가 다 해주는데로 맡기거나, 아니면 직접 페북이든 어디든 판매하는게 있겠죠.
대체적으로 첫번째 방법을 사용할거구요.
저는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라는 인디들이 주로 거래하는 대행사를 통해 등록했는데 여기는 검색하면 나오는구요.
신청하는 양식대로 서류랑 음원을 준비해서 보내면 계약서가 옵니다.
https://i.imgur.com/a/HjzjS
수익쉐어방식으로 음원의 다운로드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에서 몇대 몇 나누는 건데
정확하게 몇대몇은 말씀드리는게 계약서에 하지 않기로 되어 있어요.
계약의 진행절차는 요런식으로
https://i.imgur.com/a/9tN4a
몇일을 기다리다보면 네이버에서 검색이 가능해지는데
약간의 홍보글과 함께 이렇게 올라갑니다.
http://luminant-ent.com/220959345429
이렇게 하면 네이버를 비롯해 멜론, 지니, 엠넷, 벅스, 기타 음원사이트에서도 검색했을때 나옵니다. 처음 검색될때 은근 희열이 느껴집니다.
자. 다음시간에는 음반을 출시했으니 CD로도 몇장 가지고 있어야죠. 기념으로라도.
CD자켓이랑 기념음반 몇장 찍어냈던거 말씀드릴께요.
오늘은 여기까지~ 끝!!!
씨디도 꼭 사진으로 올려줘용~!!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