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 있는 뉴스가 올라왔네요. 법무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칵 뒤집힌 기재부

안녕하세요 굳헬로 @goodhello 입니다.

좀 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때문에 코인 시장이 난리가 났는데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법무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칵 뒤집힌 기재부

출처 - 이데일리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8&aid=0004009939&sid1=101&mode=LSD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데일리 최훈길 김정현 기자]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방침을 밝히자 기획재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제대로 된 사전 통보나 합의도 없이 발표됐다는 이유에서다. 가상화폐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기재부는 정책 집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재부 상당수 간부들은 당혹스런 입장이다. 보도를 보고 나서야 폐쇄 방침을 접했기 때문이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사전 통보가 안 돼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는 법무부 발표를 몰랐다”며 “폐쇄를 할 경우 과세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할지 확인해 봐야겠다”고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분야는 온라인 게임처럼 한국이 장점을 가진 분야로 과감히 규제 완화를 하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산업을 키워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달 기재부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상화폐 과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온 법무부 장관의 얘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네요.

"가상화폐 분야는 온라인 게임처럼 한국이 장점을 가진 분야로 과감히 규제 완화를 하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산업을 키워야 하는 게 아니냐"

이 말이 참 와닿네요.
제 생각도 우리나라의 강점을 살려서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면 다가올 시대에서 주도권을 잡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닥쳐온 밑도 끝도 없는 거래소 폐쇄,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을 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같은 나라안에서도 부서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 대화하며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엄청난 말 한마디에 수많은 혼란을 야기시킨다면 과연 의도가 무엇인지 심히 궁금하네요.

정말 혼란스러운 하루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음 잘 추스리기 바랍니다.

그럼 행복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