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볼 때마다 저와 생각이 너무 비슷하셔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어린이 수준의 떼를 쓰는 성인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링크하신 기사만 봐도.. 자기 입으로 권리란 권리는 다 받아먹었다는 사람이 무슨 낯으로 더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국가가 책임지고 키워달라라... 전사한 군인들도 책임은 커녕 방치에 가깝게 두는 것도 나몰라라 하는 주제에 별 황당한 소리를 하는군요.
아니면 하다못해 국가가 어떻게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자신이 어떻게 할지라도 쓰던가. 국가가 무료로 어린이 케어 다 해주는대신 월급의 60% 세금으로 내라면 낼지 궁금하군요.
자기 직장과 주변에도 온갖 민폐는 끼쳐놓고 미안한 기색조차 없는거보니, 아무 생각없이 그냥 불평만 하는 사람이겠죠.
맞습니다. 국가나 공익을 위해 상해를 입은 사람들도 자신을 물셀틈 없이 케어해 달라고 요구하면 조금 의아할 텐데, 자기는 돈벌어야 하니까 세금으로 자기 자식을 물셀틈 없이 키워달라는 말이 어떻게 입에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염치를 아는 전통적인 인간도 아니고자유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아는 근대적인 시민도 아닙니다. 그냥 미숙한 한국사회가 낳은 변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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