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가상화폐 투자에 관해 부동산과 연관지어 논해보고자한다. 어차피 투자측면에서는 논리는 비슷하다.
시간과 가치투자...
부동산에서 중개하는 상품은 다양하다. 아파트, 분양권, 빌라, 다세대, 재개발, 재건축, 오피스텔, 상가, 토지 등..
그중에서도 필자가 여기서 언급하는건 토지이다.
기획부동산에서 팔아먹은 현재는 영양가 없는 땅이라도 땅덩이좁은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공시지가가 올라가고(공시지가는 강원도 오지라도 매년 무조건오른다) 언젠가는 개발이 될테니 미래엔 언젠가는 가치가 있다.
대한민국의 특성상 좁은 면적에 삼면이 바다에 산지가 국토의 70프로인 특성상 개발지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인터넷을 하다가 '한국의 천원짜리 땅부자'라는 책소개를 우연히 보게되어..결국 구입을 하게되었다.
공동저자는 평소에 유명블로거이자 유명한 부동산투자자겸 주식투자자로 알려진 조던이었다.
관련분야에 관심있던지라 책을 하루만에 정독을 하였고 그에 대한 얘기를 가상화폐 투자와 연결지어 필자가 생각하는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필자가 가상화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작년부터일것이다..경제분야에 관심이 많던 필자는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인한 세계경제 쇼크의 가능성을 분석하던중 비트코인의 단기시세가 치솟는걸 목격하였다.
그 뒤로 트럼프 당선쯤해서 다시금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고 환율이 급등하고 세계경제가 불안하고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금이나 엔화처럼 국제자산시장에서는 헷징수단(안전자산)으로 인식됨을 알게되었다.
트럼프 당선이후 비트코인 시세의 출렁임을 알게된후 본격적인 관심으로 구글링을 통해 관련정보를 취합후 관련공부는 실전뿐이다라는 마음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그래서 트럼프 당선이후 올해 1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를 가지고 단타를 하다가 팔고나서 비트와 이더의 폭등을 목격하고 다시금 들어갔다가 물타기하고 그이후 자연스레 존버중이다.
그리고 이더 물타기하는중 다양한 알트코인들에 관심을 갖게되고 eos ico도 소액 펀딩하고 개인적인 판단하에 모네로, 제트캐쉬, 스트라티스, 대쉬 등 몇가지 알트코인들에도 투자한 상태이다.
단기투자에 실패하고 결국은 장기투자로 방향을 튼것이다..현재는 폴로닉스 계좌도 잘 안본다.
필자의 생각은 결국 단타보다는 중장기로 투자하는것이 결국은 승자가 아닐까 한다.
안전자산으로 대표되는 금도 달러가 금본위위제가 폐지된 이후로 단기적으로 등락이 반복되어 왔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이제 내일모레면 10살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10년전 기술이라서 기술적으로는 현재의 내노라하는 디지털화폐들에 비해 전송속도와 기술적으로는 딸리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산으로의 가치가 올랐기에 이만큼 위치까지 오르지 않았을까 한다
물론 가상화폐의 대표 이미지도 비트코인을 이만큼까지 올려다준것일것이다.
앞으로 다시 돌아와서 '한국의 천원짜리 땅부자들' 책에서 언급하는건 한국엔 공시지가가 싼 땅이 많다고 한다. 아님 경공매를 통해 지분토지나 맹지 등 '하자'가 있는 땅이라도 구입하라고 언급한다.
땅투자는 결코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한다 금수저는 좀더 이쁜땅을 투자할수는 있겠지만 흙수저들은 다듬어지지 않은땅을 봐야한다. 소액으로 하려면 말이다
한국의 좁은 땅덩어리 특성상 개발은 계속되고 설사 내가 가진 땅이 개발이 안되얼지언정 내가 딴짓을해도 공시지가는 매년 올라준다.
땅투자는 결코 금수저의 전유물은 아니다. 전국에 평당 몇백 몇천원짜리에..
경공매만해도 짜투리땅이나 지분토지 등 다소 하자(?)있는..소액으로 사서 묵혀두면 쓸만한 입지의 땅들도 종종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실거래가 평당 천원에 저기 강원도 오지땅 천평을 여유자금 백만원에 샀다고 가정해보자 큰 부담없이 샀을테고 까맣게 잊고 지낸다고 해도 공시지가는 매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올라준다...실거래가도 결국은 공시지가에 귀결되기에 공시지가 상승률이 쌓이면 나중엔 복리처럼 자산은 커진다.
아울러 전국 여러곳에 짜투리 땅을 소유한다고 치자.. 언젠가는 근처에 길도 나고 개발예정지로 지정이 되는 등 호재가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묵혀두면 매년 올라가는 공시지가는 복리이자처럼 쌓인다(물론 실거래가 되어야하겠지만)
내가 그렇게 맹지나 지분토지나 짜투리땅 등 하자있는 땅(?)을 소액으로 경공매받아서 보유한다면..이렇게 여러개의 토지 등기를 적금넣듯이 투자해서 가지고 있는다면
여러개의 토지등기중 적어도 몇개는 얻어걸릴 가능성이 높다..좁은 대한민국의 특성상 개발은 언젠가는된다...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가상화폐도 마찬가지 아닐까
여러개의 알트코인들에 미래 가치를 염두에 두고 장기투자를 해서 묵혀두자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묵혀두자
땅이 언제가는 개발되서 대박터지듯이 당신이 보유한 알트코인들도 열배 20배 30배 100배 터져줄것이다
당신이 투자하는 것은 시간이다
시간에 투자하면 된다. 단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상화폐든 채권이든 시간에 투자하는 자만이 위너가 된다. 조급증은 결국 투자의 패자로 만들어버린다.
시간에 투자하라
시간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것이다.
언젠가는 대박이 터지리..
와우 정말 주옥같은 글입니다.
프린트 해두고 잊을만 하면 계속 읽어야겠습니다. ㅎ
팔로우도 하고 갑니다. ㅎ
그렇네요. 언제나 여유로움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단기투자를 하려는 것이 아닌데, 시장이 계속해서 하락하기 때문에 단기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예상을 하고 접근할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