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심한 시각 먹스팀으로 돌아온 발달러 가나입니다:)
요 며칠 혼자 집에서 힐링하며 밥도 좀 해먹었는데요ㅎㅎㅎ
사실 가장 쉬운 요리가 후라이팬에 굽는 요리 아니겠습니까+ㅁ +
오늘은 마트에서 고기를 싸게 팔고 있어서 혼자 고기파티를 벌여보았네요!
호주산 척아이롤 고기가 때마침 세일을 하고 있지 뭐에요> _</
척아이롤은 알목심이라는 부위인데,
목심과 등심 사이의 위치가 바로 요 알목심 부위라고 하네요.
보통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파는 부위죠!
먼저 양파나 버섯 종류를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볶으며 반 정도 익혀줍니다.
그리고 옆으로 슬슬 밀고 척아이롤을 챡! 얹어주세요.
근데 만약,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약간만 소금 간 or 허브솔트 간을 해주며 다 익혀서 접시에 따로 담아두면 좋습니다.
고기 위에 허브솔트를 약간 뿌려주면 별다른 소스 없이 고기맛을 잘 살리며 먹을 수 있다는 거>. <
저는 먹으면서 자르기 귀찮아서 어느정도 익었을 때 가위로 큼직큼직하게 잘라줬습니다.
역시나 맥주가 빠질 수 없지요+_ + 오늘의 맥주는 뽀햘라 피메 웨에입니다.
에스토니아 말로 동지 밤을 뜻하는 단어라고 해요.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 평소 마셨던 임페리얼 스타우트보다 훨씬 끈적하고 찌이인한 맛이 났습니다.
베럴 에이징 라인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ㅎㅎ
스테이크라고 구웠지만.... 전 이렇게 쌈싸먹는 게 훨씬 맛있네요ㅋㅋㅋ
깻잎 두 장 + 버섯 + 양파 + 고기 한 점 + 쌈장 이 조합 정말 맥주를 부르는 조합 아니겠습니까?!
250그램 정도 구워서 혼자 맥주와 함께 실컷 먹고!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_ ^
밖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몇 만원 나올텐데, 이래서 집에서 해 먹는 게 좋은가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굿밤입니다, 여러분:)
.
.
.
.
.
막간을 이용한 kr-homecafe 태그 홍보!
카페가 아닌 집이나 직장, 또는 이동 중에 커피를 즐기실 때!
kr-homecafe 태그를 달아주시면, 미약하지만 100%풀보팅을 해 드립니다>. <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어로프레소 등등도 좋고 그냥 믹스커피, 카누라도 좋아요!
카페가 아닌 곳에서 커피를 즐기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kr-homecafe 태그를 사용한 글에는 풀보팅 팍팍 해드리겠습니다>. <
Food bery good
와. . 요리솜씨대단하세요!
생존요맄ㅋㅋㅋㅋㅋ맛잇게 잘만드셧네요!!!
혹시 맞팔가능한가요???
nice plz upvote me
스테이크와 쌈이라니...소고기에 대한 모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 채소를 잘게 찢어서 파절임처럼 무쳐서 먹어도 괜춘해 보이네요!!!
워매~ 고기 때깔 좀 보소~!!! ㅎㅎ
기름기도 적당히 있고 굽기정도도 딱 제 스타일인것 같고~!!
아~
가나님이 언급해주시는 맥주들 한번씩 맛보고 싶네요~!! 주당은 아니고 단순 호기심이랍니다~!!ㅎ
ㅎㅎ 스테이크가 그나마 하기 쉬운 요리 중 하나이긴 한 것 같습니다.
고기 맛있어 보이는데요.
흑맥주라니 생각만해도 고기와 같이 먹을걸 생각하니 침이 입에 고이네요.
부러워요.
완벽하게 차려지고 준비된 저녁이었네요.
스테이크에 맥주라니. 생각해보지 않은 조합인데
다음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쌈은 깻잎이죵 ♡
맞아요 가나님..구워먹는 요리 제일 간단...게다가 고기를 구우면 어떻게 구워도 맛있어요! 크하
가나님 맥주는 항상 눈여겨 보게 되요 ㅋㅋㅋ 고기와의 조합이 진짜... 점심에 고기 구워먹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ㅠㅠ 고기 먹은지 한참된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부채살인줄 알았는데 척아이롤이군요 ^^~
주말이니 고기나 사러 가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