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저랑 아들만 남는 신세가 됐습니다.
마눌님께서 저랑 아들만 남겨놓고 친구들이랑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흑흑~~
그래서 너무너무 흑흑~~ 기쁘답니다.ㅋㅋ
마눌님 알면 섭섭하겠죠?ㅋ
농담이구요. 암튼 둘만 남다보니 아무래도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게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둘만의 오붓한 외식을 했답니다.
바로 스테끼라는 요즘 조금 핫해지고 있는 무제한 갈비전문점이랍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주말에는 예약이 없으면 자리가 없답니다.
저희는 둘밖에 안되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답니다.ㅋ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고기를 먹을수 있는데 고기질도 아주 괜찮다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아들 몸보신이나 시켜야겠다고 해서 여길 왔는데 사실 와이프가 여행가기전에 아들과 함께
왔었는데 예약을 안하고 와서 그냥 허탕쳤다지 뭡니까?^^;;
모든 야채나 밑반찬은 셀프라고 하네요.
그래도 파조래기는 가져다 준답니다.^^
드뎌 고기가 나왔습니다.
진짜 스테이크처럼 두툼한 양념갈비에 칼집을 내서 주시네요. 너무 먹음직해 보입니다.
숯불에 고기를 올려봅니다.
주인아저씨가 1분씩 앞뒤를 구운뒤 가위로 잘라 익혀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근데 그 1분이 왜그리 안지나가는지...ㅋㅋ
암튼 시키는대로 앞뒤를 익힌뒤 가위로 먹음직한 크기로 싹둑싹둑 잘랐습니다.
조금 더 익힌후 고기 한점 아니 두점을 상추에 올리고 파조래기, 마늘도 올려 한입에 쏙 넣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아들도 맛있다고 폭풍 흡입을 합니다.
불판을 바꾸고 바로 한판 더 주문 또 주문...ㅋㅋ 5판이나 먹었네요.
아들이 생각보다 위가 안커서 제 기대만큼 먹지를 않는것 같네요.^^;;
배가 불러도 밥은 거를수 없겠지요? 그래서 된장찌개랑 밥 한공기를 주문해 봅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게에 와~ 게도 들어가 있고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이렇게 아들과 저는 배를 두들기며 식당을 유유히 거어나왔답니다.ㅋ
상호 : 스테끼
주소 : 울산 북구 명촌8길 26
전화 : 052-288-6667
영업시간 : 매일 15:30~00:00 (주말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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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행복한 자유 안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계시군요 ㅎㅎ
아드님과 단 둘이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우와 갈비 진짜 맛있겠네요
늘 삼겹살만 먹다 간만에 양념갈비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더군요.^^
와 갈비 진짜 맛나겠네요 ㅠㅠ 게다리 무한 리필이라니요 !!! 최고네요
가성비 진짜 짱입니다.^^
왜 항상 이런 곳들은 우리동네에 없는 거죠? ㅋㅋㅋ
그나저나 된장찌개 움짤이 사람을 홀리네요.
눈씻고 찾아보시면 아마 보일겁니다.ㅋㅋ
사모님이 블라디보스톡을 가셨다니! ㅎㅎㅎ 부럽네요 가시고기님이...ㅋㅋㅋ
아들과 데이트도 하고 참 좋아보입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로 행복 끝입니다.
오늘 저녁에 도착하는데 설겆이는 기본적으로 해둬야겠죠?ㅋㅋ
와 저기 괜찮은데요. 고기도 맛있어보이고 거기다 무한리필이라니 !!! 가고싶네요 ^^
정말 괜찮더군요. 영국에도 무한리필집이 있나요?
우와~~ 저희 집 근처에도 있는지 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보팅 팔로하고 갑니다!!! 스팀잇에서 자주 뵈어요!!
네, 자주 왕래하는 이웃으로 지내요.^^
와 진짜진짜!!!!!! 너무너무 가고싶어요. ㅠㅠ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고기를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마지막엔 꼭 된장찌개와 밥을 먹는데 된장찌개에 게도 들어있다니 ㅠㅠ그럼 말 다 한거아아닌가요?? 헉헉. 아내분의 여행 덕에 아드님과 오랜만에 맛있는 데이트 하셨네요~~~ㅎㅎ헉헉 너무 맛있어보여요ㅜㅠ 어허엉
네, 이제 아들이 고딩이라 둘만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것 같아요.
둘이서 여행도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끝이네요.ㅠㅠ
한떵이, 한껄이 엄마, 아빠 손잡고 다닐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세요.
시간이 금방 지나간답니다.^^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시지 그러셨어요...
아들과 오붓한 식사도 좋은데요^^
아들이 고딩이라 평일에는 시간을 못낸답니다.^^;;
그리고 와이프랑 저는 여행 스타일이 안맞아서 잘 안다니구요.ㅋㅋ
와우!! 힘내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모님이 여행을 가셨군요~~ 아드님도 데리고 갔으면 @gasigogi 님 휴가에 천국이었겠는걸요.ㅋㅋㅋ
아들은 고딩이라 밤 늦게 들어오니 거의 제 세상이었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