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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삶보다는 우리의 삶으로

in #kr6 years ago

누님, 망고를 줍는 사람들 사이로

이 노래가 흘렀을 것 같습니다. 저는 누님의 고백을 믿습니다.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이 싫다'와 '나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를 동일시 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이 누님을 배제했다고 느꼈다면 누님은 배제 당하신 겁니다. 저는 그러한 상황에서 결과를 중요시 하거든요. 그 사람은 배제를 하지 않았어도 누님이 그렇게 느꼈다면 배제한 것입니다. 짝사랑은 하지 마셔요. 누님같이 솔직한 분들은 감당 못 하십니다. (누님의 저력을 얕보는 것은 아니고 누님이 괴로우실까봐 그렇습니다) 저는 누님의 모습들이 거의 다 좋습니다. 매일 기승전 고백이라서 죄송하지만, 다른 모든 것보다도 솔직하셔서 좋습니다. 저는 분명히 누님보다 덜 솔직합니다. 그래서 늘 누님의 글을 보고 싶습니다. 오래 볼 수 있겠죠! ㅋㅋㅋ^^

ps. 누님의 조카는 분명히 잘 생겼을 것 같아요. 저와 동명이인이라는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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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입니다ㅋㅋ 그리고 못생겼어요. 우리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제일 못생겼어요. 기승전 고백... 이 없는 건조한 댓글은 이제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Ps.. 음악... 진부합니다

누님..도입부부터 망고 줍는 씬에 어울리는 강렬한 노래가 많지 않습니다ㅜㅜ
진부한 노래를 골랐으니..사죄의 의미로 제 최애 노래 중 하나를 선물합니다!

ㅎㅎ Edith Piaff도 좋았고, 이노래도 좋아요... 대학 때 불문과 행사할 때 La vie en rose를 우리 학년들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롤러코스터라 해서 이상순의 롤러코스터인줄 ㅎ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롤러코스터 노래는 바로 '숨길 수 없어요' 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