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자왕 가오가이거 입니다.
어린이날 일을 해버린 못난 아빠이기도 하죠.
집으로 향하는 무거운 발걸음.
양손에는 오늘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한 레고..
아빠의 덕력에의한 사심가득 레고를 샀죠.
바로....
레고 헐크 버스터!
마트갈때마다 땡기던? 녀석을..
어린이날 핑계로 사들고 갔습니다!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완성샷]
등빨좋고, 색조합도 나쁘지 않아요!
가동력은 머..레고치고 나쁘지 않네요..
이렇게 앉은 자세를 취할수도 있고..
이렇게 손가락도 움직일수 있어요.
네손가락 밖에 없지만ㅋ
더 놀라운건.. 발가락도 움직인다는거..ㄷㄷㄷㄷ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헐크버스터는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헐크가 분노 조절이 안될때를 대비해 만든 대헐크전용 아이언맨 입니다.
그렇다면?
헐크 버스터를 사면 아이언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열어보니ㅡㅡ
안에는 콧수염도 없는 새파랗게 젊은 놈이 있네요..
토니 스탘크는 어디간겨ㅜㅜ
[문제의 헐크 버스터 파일럿]
뭔가 아이언맨을 따로 살수밖에 없는 상술?에 당한거 같군욥.
그래도....
헐크 버스터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콕빗?이 열리도록
되어 있네요.. 콧수염없는 젊은 놈이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만족합니다!
아들녀석도 굉장히 즐거워 하구요!
박스를 보면 헐크 버스터 외 두가지 더 있는데,
아직 못만들었어요..
메인인 저놈만 만들고 지쳤거든요ㅠ
나머지 두가지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ㅋ
아빠선물인거같은데요...ㅋ
맞아요... 저의 사심가득..ㅋ
오!! 요새 레고는 진짜 옛날이랑 다르네요? 골격이 섬세하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맞아요ㅋ더 사고 싶은 욕구....
역시나 아빠들이 더좋아하는 레고ㅋ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