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경제적 자유를 위한 WinWIn 모임

in #kr7 years ago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또는 생각은 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황금개구리'라는 카페를 네이버에서 운영 중이다.

중간발표-주기쁨(4학년 PPT).png

이 후기는 지난 2017/4/28일에 해운대에서 개최한 모임이다.

카페내에서도 어느정도 활동을 하신 분 및 경제적자유를 위해 노력중인 분들과 터놓고 얘기하는 자리.

카페에 별도의 공지없이 직접 개인별로 연락을 취해 모인 비공식 모임이다.
(그만큼 신뢰&주제에 대해 거리낌없이 얘기해볼 수 있었음)

아래는 별도로 정리한 모임 후기

2017.04.28 비공식모임.JPG

2017.04.28 (금) 비공식 모임이 있었습니다. (카페에 별도로 모집글을 업로드 하지 않음)

이번 비공식 모임은 앞으로도 카페에 별도의 공지없이 개인별로 회원분들에게 연락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발기준(선발기준이라기 보단 참가자격)은 실제로 만나 뵌 분들 중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 설정+실천 및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시너지의 여부로 생각 중 입니다.

각자의 소개 후 흘러가는 대화 내용 중 대부분(80%)이 '개인의 경제적 자유' + '본인만의 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이였으므로 이날 모임의 명칭을 '경제적 자유를 위한 WinWin 모임'이라는 다소 비공식적이며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지어봤습니다.^^

(모임의 명칭을 붙이는게 모호했던 이유가 어떤 주제로 모인것이 아닌 각자 첫 만남의 자리였기 때문)

[장소] : 해운대 Table Setter

[시간] : 2017.04.28 19:30~22:30

[멤버] - 총 3명
멤버 1. (박OO)
남성 (30대 중반) - 유통업계 마케팅 업무 종사중
멤버 2. (장OO)
남성 (30대 초반) - 외국 방산업체 기술영업 종사중

별도의 주제가 없기에 메모 위주의 Story 정리.

멤버 2. (장OO)

  1. '경제적 자유'를 생각하게 된 배경
    → 좋은 학벌+능력을 갖추고 연봉이 1억을 넘어가는 회사의 윗 상사들이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함.
    (당연히 억대 연봉을 받으면 좋은 외제차+좋은 집에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 But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 외국계 기업의 좋은 점도 많지만, 역시나 성과 위주이며 영업실적이 좋지않을 경우 가차없이 잘릴 수 도 있음.
    (이러한 외국계기업의 현실(모든 회사생활 역시 마찬가지)을 자각 하여 언제까지 회사일을 할 수 없음을 깨달음)
    →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던 중 지금의 캐시플로 카페 발견.

멤버 1. (박OO)

  1. '경제적 자유'를 생각하게 된 배경
    → E-land (약 6년반) 근무 中 과장 과 부장의 재테크 방법에 따라 생활상이 천차만별 이였음.
    (과장은 투자활동을 통해 자산(부동산)을 증가 시켰고 향후 시세차익으로 자동차 구매(포르쉐) But 회사출근은 레이!)
    (부장은 과장에 비해 연봉은 많았으나 별다른 투자활동이 없었으며 자녀 양육비를 제외하니 남는것이 얼마없음)
    → 중국 발령 후 부부의 연봉을 중국 위안화로 받았으며 이를 예금.
    → 쌓여가는 현금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였으며 실제투자를 위한 부동산 공부 시작.
    (부동산 책을 보던 중 추천책으로 기요사키가 집필한 '앞으로10년, 돈의배반이 시작된다'를 보게되고 다시한번 투자의 중요성 확인)
    → 투자를 하기위해 한국으로 돌아가 이직 후 부산으로 발령났으며 '경제적 자유'를 키워드로 검색 중 지금의 캐시플 로 카페 발견.
  2. 집은 '부채 인가?'에 대한 의견
    →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등)을 처음 접했다면 부동산에 대한 내용이 모호하여 저자의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웠을 것이나 지금은 저자의 뜻을 '본인'식으로 이해
    (★ 만약 집을 가지고 있다면(거주 중이라면) 이것은 자산이 아닌 부채이다 Why? 감가상각비+각종 관리비 지출)
    (★ 거주중인 집 외에 집을 한채 더가지고 있고 이 집을 다른이에게 임대해줄 경우, 이것은 자산이다.
    Why? 현금흐름 창출(월세))

멤버 2. (장OO)

  1. 현재 집은 없다 그렇다면 집이 우선인지?투자활동이 우선인지?
    멤버 1. (박OO) 답변
    → '본인'은 집이 우선이라고 본다 그 후 투자활동. Why? 가정이 있으므로 집이주는 안정감+다른 투자활동을 위한
    Base라고 생각
  2. 현재 하고있는 본업외에 다른 일을 하려고 한다면 현재 일을 그만둬야 하는가?
    멤버 1. (박OO) & '글쓴이'
    → 결코 그럴 필요는 없다. 현재 가정이 있으신분 아닌가? '본업'을 충실히 하면서 그 외 시간을 활용하여 다른일을
    하면된다.
    (물론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 것이나 어느정도 몸이 적응되고 시스템이 갖춰지면 시간은 점차 줄어듦)
  3. 주 수입원(본업)외 다른 부수입원을 창출할때 죄책감이 없는지? 부담감 없는지?
    → 최근 꽤 큰돈을 투자 중인데 '본인'은 절대 신경이 안쓰일것이라 생각했지만, 일하는 시간에도 신경이 쓰인다.
    멤버 1. (박OO) 답변
    → 일할때는 정말 일만 한다. 그 외 시간에 투자&사업을 행한다. 프로답게 행동해야한다.
    (이러한 Base는 부수입원 창출에 대한 철저한 분석+믿음을 바탕으로 함)
  4. 부자아빠 책 내용 中 45세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한다.
    → 월 1억의 현금흐름이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할 것.
  5. 몰빵투자를 피해야할 구조적 방법?
    멤버 1. (박OO) & '글쓴이'
    → 역시나 Risk를 줄이기 위해선 분산투자가 답이라고 생각.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라는 명언이 있지않은가?)
    → 성격이 다른 투자대상으로 몰빵Risk 분산.
  6. 아내에게 '본업'외 다른 투자활동을 말하기 힘들다, 이럴때는 어떻게?
    멤버 1. (박OO) 답변
    → 아내에게 믿음을 주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믿음을 주기위해 순차적으로 목표를 설정했고
    실제로 달성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얻었다.
    → 아내에게 책선물을 추천!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 간다'라는 책인데 여성분이 직접 집필했으며 '본인'의 아내 역시
    이 책의 내용에 대해 공감했다.

멤버 1. (박OO)

  1. 기회는 발로 뛰어 만드는 것
    → 회사 후배에게 투자관련 얘기 중 후배 曰
    "선배님은 인맥이 넓어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것 아니냐? 나도 인맥만 좋다면 충분히 사업할 수 있다"
    → 위와 같은 말을 하는 후배가 과연 인맥이 있다고 사업을 할 수 있을까? 대답은 No,
    모든 기회는 본인이 직접 만드는 것이며 뛰어다는 과정에서 좋은 인맥이 생기는 것.
  2. 지금부터 향후 55세 은퇴후 어떻게 될것인가?
    → 단순노동은 전부 AI에게 내어줄 것이며 노년층이 할 수 있는 일자리는 정말 한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함.
    → 은퇴이후 현금흐름을 창출할 곳이 없다면 폐지 주우러갈 확률이 높다.(이마저도 젊은 사람들에게 뺏길 가능성多)
  3. 피터드러커의 책 중 생각나는 구절 (피터드러커의 저서 강추!)
    → 미래에는 지식근로자만 살아남을 것이다. 흔히 떠올리는 지식근로자는 전문기술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 지식근로자가 되는 방법은 굉장히 의외의 방법이다.
    ① 정확한 목표설정 (목표를 수치화)
    ② 피드백 (목표설정 후 달성여부 확인 및 다음 목표설정을 위해 기록)
    → 오직 이 두가지 방법만이 지식근로자를 만든다.

첫만남에도 불구하고 약 3시간 동안 '경제적 자유'라는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다방면으로 얘기한것 같네요.

위의 내용 말고도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는데 Privacy 및 기록하기에는 많은 양의 대화여서 이쯤에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P.S 모임의 주기는 한달에 한번 정도이며 그간의 상황을 점검(?)해볼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