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의 가능성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소프트포크로 지속적인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소프트포크를 하드포크와 견주어서 설명을 많이 합니다만, 이 두가지 방식은 같으면서도 상당히 다릅니다. 때문에 블록체인의
가치를 논하고 장투 종목을 선정할 때는 이부분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에이다를 장투로 선호하는 것은 3세대 코인으로써 기술력이 1세대 비트코인이나 2세대 이더리움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는 소프트포크로 불가능한 부분이 카르다노 플랫폼에서는 소프트포크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비트코인의 경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몇 번의 하드포크가 있었지요. 카르다노 플랫폼에서는 소프트포크로 가능했었을 것 입니다. 블록체인에서 오류가 발견되었을 때 우선적으로 소프트포크가 고려됩니다. 그것조차 여의치 않으면 하드포크를 진행하게 됩니다.
즉 얼만큼 유연하게 소스가 코딩되어 있고 소프트포크로 어디까지 가능하냐는 것이 결국 블록체인의 가치를 결정짓는 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카르다노 플랫폼은 현재까지 소프트포크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공홈에도 카르다노의 강점을 소프트포크 형식의 블록체인이라는 점이 강조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쉬운 예로,
축구게임을 만드는 피파온라인3에서 피파온라인4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보통 각 시리즈는 분리됩니다. 당연하지요. 피파온라인3에서 수집한 게임머니와 선수카드들은 피파온라인4에서 호환되지 않습니다.
내가 정성껏 키운 자산들이 없어지니까 짜증나죠. 더욱이 피파온라인4가 제대로 만들어 졌는지도 모릅니다. 망작이 될 수 있는거죠.
그런데 갑자기 어떤 게임업체가 자신들은 피파온라인4에 대한 모든 요소들을 피파온라인3에서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하다고 하는 겁니다.
계정 레벨이며, 선수카드, 게임머니도 보존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술력은 당연히 후자가 뛰어나겠죠. 사람들은 환영할 겁니다.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부담감도 없어지고요.
통상 우리가 업데이트라고 하는 부분이 소프트포크라면,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는 것은 하드포크 입니다.
결과적으로 카르다노 플랫폼이 추구하는 것은 새로운 시리즈를 업데이트처럼 내놓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