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 사이트. 너무 광고가 많다.

in #kr7 years ago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는 광고 유치가 필수 입니다.
온라인에서 광고의 형태는 CPC[Cost Per Click], CPA [Cost Per Action] , CPM[Cost  Per  Mille]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로 익숙한 것이 CPC로 클릭당 비용이 지출되는 형태이고, CPA는 상담신청, 이벤트 신청, 가입 등 액션이 발생했을때 비용이 지출되는 형태입니다.
CPM은 1,000회 노출당 비용이 지출됩니다.

방문객이 많은 사이트는 당연히 비례하여 배너 클릭도 많습니다.
때문에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 블로그에도 트래픽만 충분하다면 직장인 급여보다도 많이 벌 수 있는게 요즘 인터넷 시대입니다.

포탈 뉴스를 자주 봅니다.
온라인 신문사 뉴스가 검색이 되고 클릭해서 읽으려고 보면 너무 광고가 많아 가독성도 떨어지고, 실수 유도 클릭, 기사 내용 가리기, 강제 클릭 유도등등 불편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광고가 많을수록 수익이 높아지겠지만 서너개도 아니고 열개가 넘는 배너광고는 기사를 읽는 도중에 꺼버리기도 합니다.

이쪽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중에는 가십거리로 기사를 내보니 트래픽을 노리기도 하고, 하루 일정량의 기사를 올려야 퇴근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광고배너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광고 배치에 따른 수익구조를 비교하고 실험을 하지만 저는 최대한 게시판 글에는 광고를 넣지 않고, 메인과 사이트 우측, 그리고 스크롤해야 하는 부분에 넣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사이트 접속이 70%가량 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기사를 볼때는 스크롤을 하다가 잘못 누르기도 하고, 기사 내용을 한참 내려야 볼 수 있는등 더 불편합니다.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너광고도 타겟팅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클릭을 잘 하지 않고 배너공해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온라인 신문사 배너광고 좀 줄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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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떤 것은 관심 없는 것이라고
선택해 놔도 또 같은 광고가 뜨더라구요.. 지금의 50% 수준만 되어도
광고로 인해 방해가 되진 않을 것 같네요..

좀 줄여도 수익에 큰 차이가 없음을 경험했는데 거의 공해수준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백번 공감합니다. 지나친 광고는 말그대로 주객이 전도되어 주인이 떠나게 되는건데 주인으로 생각하지않나봅니다.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롬에 뉴스 기사만 볼 수 있도록 광고는 제거되고, 그런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광고를 올리는 사이트의 오너들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그러게요. 이해는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듯 합니다.

네~ 그래도 포월드는 전반적인 이용자 편의를 감안할 때,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요. 스팀잇은 배너광고로부터는 다소 자유로운 신기한 매체인듯합니다~^^

스팀잇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