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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디어 - 옆집 의대생 project] 스티미안 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in #kr7 years ago

@bramd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의견을 밝히자면...항상 어떤 프로젝트이든지 간에 반대의견은 많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분들이 많은 스티밋은 옹호해주고 응원해주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아래사항들을 생각하시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1. bramd 님의 말씀처럼 의료법을 확인하십시오. 리트리버님께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풀어나갈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2. 반대의견에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대의견에 반대하면서 준비해나가는 것이 앞으로 선생님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실제 그 프로젝트가 행해지는 여부를 떠나서)

  3. 주변의 선배들에게 만나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반대의견을 많이 접하게 될것입니다. 그들이 우려하는 모든 점을 고려하면서 해결해나가면 좋은 프로젝트가 될것 같습니다.

  4.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1SBD도 아닌 Free charge 가 어떨지요^^ 오히려 상담 내용중 일부를 포스팅하시면 포스팅주제로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5. 어떤 프로젝트를 준비할때는 지속가능성 고려하면 좋습니다. @toxic-retreiver 님께서 인턴 혹은 레지던트때는 계속 시행 할수 없을 것입니다. 국시가 2달남짓 남으셨나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실 선생님과 같은 열정 많은 후배를 동참 시키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런 열정많은 후배들이 많은 "동아리"가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풀어나갈지 모르겠지만 @toxic-retriever 님에게 해가 되지않는 방향으로 잘풀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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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ppywomen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 선생님들이 조언해주신 내용을 보았을때 free of charge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드네요 (법적인 문제까지 생각하면 더 그런것 같습니다)

지속 가능성 부분은 솔직히 '제가 하다가 힘들면 그만둘지도 몰라요.. '라는 말로 퇴로를 열어두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뜨끔 합니다 ㅎㅎ 생각지도 못했던 해결 방법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릇이 그렇게 큰 사람이 아니라서 어디까지 가능할지 망설여 지기는 하지만 깊게 고민해보겠습니다.

글로만 접하였는데도 선생님께서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