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비가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다!
머잖아
아지랭이 피어오르는
봄이 다가옴에 앞서
가는겨울이 아쉬워
얼마전
꼬맹이 칭구와
산행하던 그림을 담아본다~
훌쩍
커버린 키에
얼굴엔
여드름이 듬성듬성!
작년
산행때만해도
깨물고싶던 볼살에
엣되보이던 얼라엿는데~
이그 이젠 볼에
뽀뽀라도 할라치면
아부지 징그러워유 하네~
되돌릴수 없는세월!
그래도
조금은천천히~
바쁘지않게
자연과 더불어
좋은추억
맹글어주며 살고픈데~
글쎄!
언제까지
아부지의 칭구가
되어줄까?~
그 바람은
그녀석만이 알고 있겠지~
ㅎㅎ
어느세 훌적커버린 늦둥이 이제는 산에도같이안갈려하고
괜시리 마음도허전한게 칭구하나 일어버린것저럼 마음이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