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티미안 풍경클립] 스팀잇 생태계의 변화는 과연 있었는가?(부제: 통계자료로 본 해석)/제안: 스팀잇 생태계 가꾸기 운동

in #kr7 years ago

80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10명을 모으면 포스팅당 약 2천원이라... 400포스팅 하면 본전 정도 되겠네요. 하루 10(정확히는 11) 포스팅 하면 40일 정도니 본전은 커버 가능하겠네요. 이렇게 해서 버는 한달 수익을 계산해보면 한달 30일 잡고 2천원10포스팅30일이니까 매달 60만원 정도 벌겠구요. 연간으로 환산하면 1년=12개월이니 720만원 정도 되나요.

하루 10 포스팅이 쉬운 것도 아니고, 이 노력을 1년 지속해서 연봉 천만원이 안 된다면 투자라고 할만한 것인가 싶네요. 물론 이게 일종의 셀봇풀이니 결국 몇 명(정확히는 몇 mvest)이 모이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겠습니다만...

Sort:  

그렇지요. 돈을 벌려고 글을 쓴다는 것은 이미 전문가가 아니면 힘든 것이지요. 스팀잇이 가상화폐 베이스를 지향하는 전문적 창작인을 위한 플랫폼이지 네이버나 기타 소셜네트워크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즉, 제가 이해한 바는 돈 없이 글이나 본인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계된 것이지요. 그런데, 스팀화폐라는게 가상화폐라 언제든지 무용지물이 될수 도 있지요. 그래서 실물과 가상 사이의 외연확장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비스의 질은 나중 문제이고요. 전문 콘텐츠를 갖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서는 아마도 투자하라는 개념같습니다. 그래서 보팅을 통한 채굴을 하라는 의미겠지요. 여기까지가 제가 이해한 바입니다. 자기만의 콘텐츠가 부족한 비전문적이고 돈없이 뛰어드는 사람들은 스팀잇의 미끼에 속았다고 생각하고 떠나가기 쉽상이지요. 그러나 자기만의 콘텐츠를 다른 사람과의 비교(상대적 빈곤감) 속에서도 꿋꿋이 개발하는 사람은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겠지요. 물론 힘들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곳이나 사회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