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오스를 투자하려는 것이지, 아직 이오스를 40개밖에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
이 글이 이오스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글로 이해되지 않기를 원한다. 하지만 내가 이오스에 투자하는 이유가 제대로 전달된다면 이오스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것은 어쩔 수 없다.
나는 많은 사람이 이오스에 투자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직 내가 이오스에 투자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오스가 지금 가격보다 조금 더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이오스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오스에 투자하기를 원했겠지만, 지금의 나는 돈이 없고 6천원 대인 이오스가 9천원 대가 되자 이오스 투자를 다소 망설이고 있기 때문에 이오스가 당분간 내가 투자할 돈을 마련할 때까지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낮은 가격이 되기를 원한다.
이오스 로고
나는 누구에게 이오스의 로고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지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 하지만 이오스를 보자마자 느끼는 것은 다이아몬드였다. 지금 눈에 보이는 다이아몬드의 꼭지점은 11개이다. 곁면의 외관으로 6개, 내부의 오각형이 5개이다. 그런데 삼각형의 다이아몬드를 생각한다면 내부의 오각형은 한쪽 면이고, 나머지 두 면은 각각 5개씩일 것이다. 따라서 이 다이아몬드의 꼭지점은 곁면 6개, 3각형 내면당 5개씩 해서 모두 21개일 것이다.
21개의 꼭지점을 갖는 다이아몬드가 이오스의 로고가 아닐까 한다.
이오스는 위임지분방식(DPOS)으로 블록체인에 기록을 하는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다.
아마도 21개의 꼭지점은 이오스가 장차 생성하게 될 21개의 노드를 상징할 것이다.
21개 노드는 많은 숫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아주 적은 것도 아니다. 아마 21개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오스에 투자하려는 이유
간단히 말해 가장 전망이 좋다. 가장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처리속도가 빠르다
비트코인은 엄청나게 많은 컴퓨터가 연결된 블록체인이다. 이론상으로는 엄청나게 많은 컴퓨터 각각이 노드가 될 수있다. 수많은 노드가 합의<사실상 합의라기보다는 이익추구성향에 따라 도달하게 되는 결과를 말한다>에 도달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한다. 또한 비트코인의 블록생성시간은 평균적으로 10분이나 된다.
지분증명(POS)을 하는 블록체인도 노드가 많기는 매 한 가지이다. 노드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지분을 소유해야 한다. 수 십 명의 사람이 생성된 코인의 51% 이상을 소유하기는 어렵다. 지분증명의 경우 노드는 적어도 수 백, 수 천은 되어야 한다.
위임지분증명(DPOS)의 경우에는 노드가 가장 적다. 블록에 기록할 권한을 갖는 노드가 되기 위해서는 코인을 소유하지 못하더라도 소유자로부터 위임을 받으면 된다. 수많은 사람의 위임을 받으면 대표자는 상당한 지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소수의 대표자가 블록체인을 관리하기 때문에 신속하다.
이오스는 위임지분증명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에이다(카르다노)의 경우에는 우보로스라는 합의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합의 방식을 엄격하게 하다 보니 블록 기록을 승인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오스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수많은 거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거래를 기록할 수 있다는 말은 사람들이 이오스를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할 것을 예상해서 개발했다는 말도 된다.
블록체인에 코인의 소유 관계만을 기록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작성하는 모든 문서, 에세이나 사진, 동영상과 같은 소소한 것도 기록될 수 있다. 이러한 방대한 자료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드가 있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중복되는 저장매체의 낭비도 심각할 것이다. 노드가 너무 적다면 시스템에 대한 공격에 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적당한 숫자의 노드는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절충점에서 노드 21개가 선택되었을 것이다.
신속성이 주는 잇점은 이것뿐만 아니다. 우리는 거래가 이루어지면 그 결과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결과 확인 되지 않으면 불안하다. 또한 후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려면 전단계 거래의 확정이 필요하다. 요즘과 같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체인처럼 연결되어 있는 많은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즉 속도 자체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사용자는 수수료가 없다
작업증명은 노드에 해당하는 수많은 컴퓨터가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한다. 각 노드에게 최소한 에너지 비용이라도 지불해야 한다. 거래를 기록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거래마다 수수료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지분증명도 마찬가지다.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금융비용이 든다. 내 돈으로 코인을 샀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은행에 예금했다면 이자를 받았을 것이다. 최소한 코인을 보유한 것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
반면 위임지분증명은 많은 코인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므로 노드에 대한 보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코인이 가치를 갖고 코인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코인의 공급도 늘어나야 한다.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오스는 코인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고 코인의 인플레이션 한도에서 노드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이오스의 수수료가 무료라는 것은 이더리움과 대비된다. 이더리움은 개스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오스는 무료이다.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은 가격 면에서 큰 경쟁력을 줄 것이다. 요즘은 온라인 계좌이체를 하는 데 대부분 은행에서는 무료이다. ATM을 통한 계좌이체도 무료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직불카드도 수수료가 무료이다.
하물며 T머니와 같은 것도 수수료가 거의 없다.
수수료의 제왕은 아마도 비트코인일 것이다. 비트코인은 높은 수수료 때문에 일상적인 거래에서 점점 사용되지 않고 있다. 거래의 수단보다는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 더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가치의 저장이라는 목적도 그 근본은 거래의 수단이었다는 점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거래와 점점 멀어지는 가치 저장은 그 바탕이 든든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순간에 붕괴될 위험성을 항상 안고 있다.
이오스 코인을 기반한 거래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활용될 것이라는 말이다.
디지털 안전자산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오스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사람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이오스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댑 개발자는 이오스 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비율만큼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는 권한이 할당되기 때문이다.
댑 개발자는 먼저 댑 이용자에게 발행할 예정인 토큰을 이오스 보유자에게 지급하고 이오스를 구매하거나 빌릴 수 있다. 혹은 이오스 보유자에게 일정한 임대료를 지불하여 이오스를 확보하려 할지도 모른다.
이오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앱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오스의 가치는 그만큼 더 늘어날 것이다.
즉 이오스 보유자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거나 늘어나는 데 한계를 갖는 토지를 보유한 것처럼 이오스 앱 개발자나 서비스 제공자에게 이오스를 빌려주고 임대료를 꼬박꼬박 챙길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부동산을 소유해서 월세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앞으로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증대하는 세상이 된다면 디지털 자산의 밑바탕이 되고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될 블록체인의 이용권이라 할 수 있는 이오스를 보유한 사람이 꼬박꼬박 임대 수익을 올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이 글을 쓰자마자 이오스가 또다시 폭주를 했다.
내가 이오스를 40개 정도밖에 확보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이오스가 폭주하는 것이 안타깝다.
조금만 더 떨어졌다면 더 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더 올랐으니 더 사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오기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떨어진 후에 들어갈 것이다.
이오스는 언제가는 갑니다!! 아직도 이오스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주워 들은것만으로도 뭔가 특별한 이오스....가치 장투자로써 기대해 봅니다!
이미 가고 있어요.
지금 9천300백원을 넘겼어요.
계속 후회가 되지만, 어차피 오르기 전에도 조금 기다리기로 했는데, 오른 다음에는 조금 더 기다리기로 하겠습니다.
저는 이오스의 가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오스가 너무 오르네요.
특별한 악재가 없는 이상은 계속 오를듯요 ㅎㅎ 저도 평단 낮추려고 기다리다가 놓쳐버렸네요
그러게요. 저도 계속 기다리다가 놓쳤어요.
고작 40개 정도밖에 없는데....
저는 이오스 투자를 시작하려던 참이었고요.
시범적으로 구입하고 추후에 조금 더 떨어지면 몇 백 개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고민이 되는군요.
아마 조금 조정은 있을 듯 합니다.
8000대 후반에서 구매를 해야겠어요. 지금 9200원 대인데, 200-300원 절약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상황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니만큼....
메인넷 전후를 노려보시는것도 좋겠네요. 물론 그때 떨어지는 시세가 현재의 시세보다 비쌀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 오늘 상승은 인도 쪽인가 거래소에서 상장해서 그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ㅋㅋ
메인넷이 오픈을 한다면 더 뛰지 않을까요?
하기야 기대감으로 지나치게 상승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겠지요.
메인넷 때도 분명 구매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그 전에 조정이 반드시 있을 것 같아요.
뛰었으면 다시 오므려야 더 뛸 수 있지요.
계속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거래 자체가 성립될 수 없어요.
거래가 성립된다는 것은 사고 파는 측에서 가격에 대한 교차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니까요. 한쪽은 떨어진다, 다른쪽은 오른다에 거는 것이고요.
저는 가격은 반드시 조정되는데, 얼마만큼 조정되는지가 문제가 되겠지요.
비트코인은 거의 그 자리에 있는 듯 한데, 이오스가 혼자 펄쩍펄쩍 뛰고 있는 듯 합니다.
이오스와 비트코인이 드디어 디커플링한 듯한 모양세입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의 영향을 받겠지요. 하지만 이오스가 점점 독자적인 영향력을 갖추어 가고 있어요.
이오스 일일 구매량 늘리고 있는데, 오늘은 잠시 쉴려고요.. ^^
저도 폭등하는 장세에서는 잠시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만 날은 아니니까요.
사실 전 메인넷은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메인넷이 런칭되는 6월의 이오스는 싱글쓰레드라 속도가 백만 TPS가 나올 수 없고,
ERC-20기반으로 먼저 런칭한 dApp들도 바로 이오스로 전환되지는 않을 듯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이런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이고
연말이면 안정적인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올 연말까지 수많은 파고를 넘어야겠죠.
그 파고의 저점이 지금의 고점보다 높을지,
아니면 다시한번 스캠논란으로 초기 ico금액까지
저점을 낮출지는 아무도 모를꺼에요.
어차피 미래는 불확실한 법이겠죠.
그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것이니까 그 열매는 달콤하겠지요.
이오스는 dos 에서 window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봅니다.이오스를 보유한것 자체가 미래의 ms주식을 보유한것과 같은거죠.아니 그 이상이라고 봐야하겠죠..앞으로 엄청난 airdrop이 이오스 소유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질테니..
그렇군요.
하지만 이오스만이 윈도우는 아니지요.
이오스도 쟁쟁한 경쟁자는 많아요.
이오스가 경쟁자를 물리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 힘찬 하루 보내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5r5d5c
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