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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빈부격차 해소는 가능할까?

in #kr7 years ago

뉴비 시절에는 그냥 "창작의 즐거움"에서 위안을 삼고자 합니다.
저는 예전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한 적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블로그에 사람이 들어오는 숫자를 세는 것에서 재미를 느꼈지요. 그러다가 글을 쓰는 것이 뜸해졌어요. 점점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저를 짓눌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이곳에서는 글을 쓰면 돈을 줍니다. 돈맛에 길들여지면 글을 쓰는 것이 점점 두려워지는 감이 있어요.
글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면 뉴비로서는 스팀잇에서 글을 쓸 의의가 없는 셈이지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크게 바라지 않고 창작의 즐거움에 빠져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