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크핑거님의 글을 읽는군요. 사실 제가 초창기 스팀잇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다크핑거님의 도움을 받았죠. 다크핑거님이 누군가로부터 받은 엄청난 보팅파워의 콩고물을 얻어먹었는데...
스팀을 시작할 때부터 시스템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순환" 시스템이 있어야만 폰지 사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썼었죠. 그 때는 그런 논의가 활발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SMT로 어떤 해답을 찾는 것 같아 다행이군요.
저도 스팀파워를 3천을 조금 넘게 갖게 되었어요. 물론 최근의 스팀 하락에 용기를 얻어 월급으로 번 돈을 투자한 것이지요. 과연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잘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스팀헌트와 같은 것은 희망이 있어요. 저는 테이스팀과 같은 것은 왜 하는지 잘 모르지만, 이런 것도 잘 되겠죠? 제가 워낙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 보니까 테이스팀의 전망을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다양한 기업형 SMT가 장래 스팀의 살길이라는 것에 모두가 공감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 해서 다행이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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