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불완전성, 그리고 사유의 힘을 잃었을 때 취약해지는 인간을 마주하는 건 늘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니체의 말이 생각나네요.
광기는 개인에게는 드문 일이나, 집단, 당파, 민족, 시대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그리고 이토록 엄청난 필력이라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제 최애감독)의 '마스터'를 추천합니다! 인간의 내면과 불완전성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명작..!
매우 훌륭한 말이네요, 역시 위대한 철학자의 말에는 시공을 뛰어넘는 보편성이 있군요.
조만간 마스터를 보겠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