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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끼던 책을 버렸다

in #kr7 years ago (edited)

오랫동안 곁에두고 아끼면 생명이 깃든다는 얘기가 있어요
@ddllddll님의 책들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같이 살아 숨시던 하나의 생명이었던거 같네요
1호와 2호도 언젠가 책들을 벗이라 생각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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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쩌죠 파치아모님?
제가 수많은 생명을 버린 셈이 되는 걸까요?
그래서 그렇게 마음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아니에요
마음속을 들여다보세요
@ddllddll님 마음속에 살아있자나요^^
떠나보낸건 "피곤한 행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