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또한 취향저격이네요!ㅎㅎ 저도 블루보틀을 아직 마셔본 적은 없지만, 브랜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습니다. 써드웨이브의 가장 선두에 있다고 보여지구요. 실제로 삼청동에 올해 오픈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네슬레에 몸담았던 분이 대표를 맡았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얼마나 어떻게 재현될지 궁금하네요.
전 무인양품 덕후이기도 한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보여주기식으로 홍보하는 브랜드는 많아도 몸소 보여주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인양품은 굳이 오너에 대한 인터뷰나 책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매장에서 느껴지고, 실제로 제품을 쓰다보면 알게 되요. 그 적당함을.
감사합니다. 얼른 매장 오픈했으면 좋겠는데 빨라야 올 여름 이후라고 기사로 본 적이 있네요ㅠ 무인양품이 대단한 이유가 바로 그런 점이 아닐까 해요. 무인양품에 가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지름신이 찾아오는 게 문제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