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pfred님께 받은 소망 릴레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https://steemkr.com/kr/@krapfred/2018-3-krapfred )
새해 계획을 세워 본지가 언제인지 너무 까마득하네요.
항상 소원은 "아이들 건강과 부모님, 식구들 건강"이였어요.
스스로에 대한 계획, 소원, 소망은 크게 생각지 않고 살았어요.
(예전에 이야기 했듯.. 하루하루 그냥 그냥 잘 살아가고 있었거든요. ^^)
너무 단순해 보이시겠지만...
꽤나 많은 고민을 한 소망입니다.
1. 집 밖을 나가기
전 집을 너무 좋아하는 정말 태생부터 "집순이"에요.
그래도 결혼 전에는 친구들 만나러 왕왕 나갔는데...
이제는 정말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신랑이.. 제발 좀 친구 만나러 가라고 할 정도로 )
(혹시 부산 밋업이 생기면 어쩌지? 하고 혼자 고민할 정도로 집순이이에요. ㅋㅋ)
2. 수영 배우기
작년 크리스마스때 "괌"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2주동안이나 있었는데 그 이쁜 바다에서 물고기를 제대로 못보고 왔어요.
@hongyeol님의 운동 이벤트도 항상 탐나기도 하구
수영을 배워보기로 결심을 했어요.
(지난 20년을 미뤄 왔던 결심인데.. 이번에 꼭 해보려 합니다. )
(아.... 수영복.... 타인에 대한 의식을 많이 해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3. 영어
하하하하하하하 ...
이놈의 영어는 나와 무슨 인연인지 아직도 저를 따라 다니는군요.
중, 고, 대학생, 직장인시절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았던 그 영어..
그런데.. 지금에 와서 어찌 다시 시작을 해야할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원을 가기에는 ... 학원비를 저한테 쓸 여력이 없거니와, 좀 아깝기도 하구요.
(아이들의 학원만 해도... )
엄마로써, 아내로써 남편과 아이들을 잘 보살피는 것에 대한 모든것을 배제한
오로지 나를 위한 소망, 계획입니다.
초라해 보이기는 하나..
저한테는 하나 같이 쉬운게 없네요.
계속 이어지는 이벤트인것 같아요.
저는 다음 세분께 소망릴레이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 감사합니다.
@emmaa님의 소망 응원합니다. ^^
응원 감사드려요. ^^
수영 강추입니다! :)
엄마가 알려주는 수영.. 캬-!
감사합니다. ^^
알찬 소망이시네요.
건강이 최고로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운동하기는 힘들어도 2~3일은 꾸준히 해야할 것 같아요.
소망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수영배우기, 해외여행가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기가 소망인 1인입니다 ㅠㅠ 근데 수영하고싶은데 물에 뜨는것도 안돼요 흑흑
그니까요.. 물에만 뜨면 제가 소원이 없는 사람인지라.. ^^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사실..ㅠㅠ 생각만 해도 겁이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