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스몬을 한지 한 달째로 접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엔 한 게임 한 게임을 할 때마다, 약간의 긴장감도 느껴지고 한 액션 액션마다에서 스릴도 느끼며 처음보다 더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게임만큼이나 글쓰기는 좋아하지를 않아서인지 시간이 많이들어서인지 이제서야 또 한글 끄적여봅니다. 실은 자랑질좀 하려고 쓰는것입니다. ^^
요번 주말하고 오늘 아침에 자그마치 130불이 걸린 토너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여지껏 받은 상금은 다 합해봐야 3-4스팀이나 될란가요, 16강에만 들어도 20스팀가까이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상금 타가는 분들을 부러워하며 참여해봤습니다.
늘 초반 탈락이라 큰 기대를 하지않고 시작했는데 대전운이 좋아서인지 드디어 꿈에 그리던 16강에 진출 드디어 18스팀을 확보하게되었습니다. ㅋ 졸려서 그만하고 자러갈까 생각하다 그냥 해보자 했던게
보이시죠, 3위에 입상(?) 자그마치 30스팀.. 잠자리에 들어선 약간 각성된 상태라 잠도 좀 안오더라구요.
솔직히 돈으로만 치자면 그리많지는 않을지 몰라도, 스몬에서는 세계랭킹 최고급의 선수들과 게임을 한거잖아요.
그런데 제가 3위 ㅋㅋㅋ 솔직히 믿겨지지가 않더라구요.
오늘 아침 11시 게임 참여해봤습니다.
토요일 꿈이 개꿈은 아니었을까 해서요.
초반에 부전승에 32강전에서 토요일 3-4위전에서 저를꺽고 1위하신 분이시더라구요. 지금 이름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사진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아 오늘 16강은 15스팀인데 날라갔구만 하고 게임을 진행 첫판 당연히 지고 둘째판 당연히 지고, ㅇㅇ 앵 그런데 게임을 또 다시 하더라구요, 왤까 궁금하지만 모르겠다 하고 했는데 이겼네요. 와 저 분을 한 판 이겼다, 하고 기분 좋아했습니다. 게임은 또 진행되고 , 에라 모르겠다 어떤 작전을 선택할까 하고 고민하다. 선택하고 걍 시작하고, 하자마자 결과 눌러 버렸네요. 그런데 제가 이기고 16강 진출... 기분 정말 묘했네요. 게임상에 오류인지 어쨌건 제가 승자로 16강 올라가고, 16강전은 저 보다 랭킹낮은분하고했는데 가까스로 신승해서 8강 행운은 여기까지, @sensful 님이신가 무척 강자이신것 같던데 걍 gg치고 끝나버렸습니다. 그래도 상금 20 스팀 확보 토욜, 오늘 합 50스팀 챙겼네요.
이게 진짜 제 실력일까요, 아니면 행운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보면 알 수 있겠죠. ^^
필요한 카드는 많은데 카드값은 비싸고, 임대도 비싸져도 회수되어진 넘들 영입도 못하고.. 그래도 좋은 성적 거둬서
기분은 좋네요. 빨리 스팀 벌어서 5짜리 소환사카드도 임대하고해서 더 재미있고 멋진 게임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