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pepper의 잡다한 이야기:꾸준함의 동력원

살다 보면 무엇이던 간에 꾸준함이 중요시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대부분의 목표나 작은 계획이라도 한번에 단칼에 해결하거나 이룰수 있는 것은 극히 적고 거의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해야만 이뤄지기 때문이겠죠.
근데 참 이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끈기가 타고난 사람들은 무언가를 붙잡고 놓지 않듯이 주욱 꾸준히 이어간다 해도, 저는 맹목적으로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궁여지책? 으로 고안해낸 저만의 어떤 꾸준함을 유지시켜 주는 방법은 꾸준함의 동력원을 주는 것 입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행동 자체를 연료를 소모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당장 눈으로 내가 꾸준히 무언가를 한것에 상응하는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그냥 그에 대한 보상으로 소소하게 저녁에 맥주를 한잔 즐긴다던지, 보고싶은 영화를 한편 본다던지 하는 동력을 주는것이죠.
뭔가 목표를 가지거나 끈기가 필요한 어떠한 일이 있으면 자신을 다그쳐서 끝내 이루고야 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런 방법을 사용했지만, 제 끈기가 부족한 건지 유지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근데 이 꾸준함에 연료를 넣어주자! 라는 생각을하며 지내니 뭔가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적고, 차근차근 하기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어쩌면 비슷하게 행동하는 것인데도 생각의 차이가 느끼는 감정을 바꾸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여러분은 끈기와 꾸준함이 필요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어서 짤막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