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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9 끄적끄적 밀린 일기

in #kr6 years ago

ㅎㅎㅎ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하는군요?
고부간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상상이 되어
뭉클합니다.
고향의 기 많이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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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가 먼저 애들보고 우셔서 같이 울었어요. 자주 못 만나는 손주들이 많이 그리우셨나봐요. 죄송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