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락을 시작 하면서 ICO를 진행한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리서치 해 보았다. 이들은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블록체인으로
이동 시키면서 무엇을 문제로 인식했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 하려고 했을까?
블록체인 광고 쪽에는 그나마 BAT, ADex가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 같다.
BAT는 브라우저 기반의 광고 블럭 기능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개사업자를 제외 하고
사용자에게 광고의 노출 통제권을 주기위한 플랫폼으로 이해하고 있다.
ADex는 모든 최종 사용자가 전달된 광고를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개인화된 페이지를 제공 해 사용자가 자신의 선호도 및 소비자 행동, 쇼핑 습관 및 구매 선호도에
대해 자발적으로 부여하고 프로필을 사용하게 되면 수익을 보장 하는 방식이다.
사용하는 도구(브라우저? 개인페이지?)는 다르지만 결국
블록체인으로 디지털 광고를 하겠다는 이들의 지향점은
사용자에게 광고를 통제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에 광고주 사이드에서 투명성을 보장하는 플랫폼도 있다.
예를 들어 lucidity의 경우 광고주가 광고 성과와 거래 장부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거래를 보장한다.
대략 리서치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블록체인으로 디지털광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친구들은 해결 해야 할 문제점을 사용자 사이드와
광고주 사이드에서의 문제점 또는 거래 과정에서의 문제점으로
접근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반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나 역시 그들이 말하는 문제 의식도 공감하는 부분이 대부분이고 그 해결 방식과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디지털 광고 생태계 역시 이해 된다.
마찬가지로 위블락이 인지하는 문제의 인식 역시 광고주에서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내려오는 광고 거래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거래의 투명성과 사용자의 참여 보상을 내세우고 있다.
다만, 위블락은 그 과정을 우리가 온전히 떠 안아 해결 하기 보다
weBloc Protocol Alliance를 구성하여
그 거래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접근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다시 설명 하기로 하자..)
다시 이러한 문제 인식을 정리 하면
탈중앙화, 신뢰, 토큰이코노미로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탈중앙화란 의미는 기존 디지털 생태계에 수없이 존재 하는
특히나 광고비를 기준으로 수익화를 실현하는 중계 사업자를
벗어나 광고주와 사용자를 이어줄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신뢰라 함은 거래 과정에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이고
거래의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토큰이코노미는 사용자의 참여 행위를 보장하고
유도 할 수 있는 보상 경제를 구성하는 요소가 된다.
위블락 공통적으로 인식 하는 부분은 아래 3가지로 요약 할 수 있고
앞서 말한대로 큰 틀에서 기존 생태계에 대한 문제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거래의 불투명성
- 불필요한 중계사업자의 정화
- 사용자의 참여 보상
사실 글 재주도 없고 디지털 광고에 대한 이해 없이 내 글을 보면
누가 이해는 할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나도 정리 잘 해서 쓰고 싶기는 한데... 그게 참 어렵다. ^^;;;